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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가이드자격증)변산해수욕장 일대 종합관광지 조성

현대천사 2008. 6. 11. 12:33

(관광통역가이드자격증)변산해수욕장 일대 종합관광지 조성
신문사 전남일보  등록일자 2008-06-11

전북 부안군 격포리 변산해수욕장 일대가 종합관광지로 개발된다.

부안군과 토지공사는 10일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서해안 최고의 친환경적 해양휴양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변산해수욕장은 지난1988년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후 개발행위가 제한되면서 낙후일로를 걷다 지난 4월 관광지로 지정됐다.

협 약에 따라 부안군과 토지공사는 오는 2015년까지 변산면 대항리 일대(46만6000㎡)를 휴양ㆍ문화시설지구와 상업시설지구, 숙박시설지구로 개발해 호텔과 펜션, 오토캠핑장, 습지생태공원, 갯벌체험장, 수변카페, 체류형 농촌마을 등을 갖춘 종합 문화ㆍ관광지로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국ㆍ지방비 170억원과 민간투자 486억원 등 총 656억원이 투자된다.

토지공사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반 및 공공시설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며, 2011년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해 각종 시설을 건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해수욕장 주변은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천혜의 관광지"라며 "새만금 배후의 고급 휴양 및 관광 거점으로 개발해 4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황윤택 기자 ythw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