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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남도 관광의 꽃 기념품

현대천사 2008. 5. 20. 12:14
(18) 남도 관광의 꽃 기념품
신문사 광주일보  등록일자 2008-05-19
‘남도의 멋이 담긴 관광기념품 판촉전략을 세워라’전남 관광의 효과를 다른 분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남도의 주요 관광기념품을 판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판매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관광은 기본적으로 볼 거리와 살거리(기념품), 먹거리 등 3박자를 이뤄야 경제적 창출 효과가 커진다.전남지역은 볼거리·먹거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지만 살거리(기념품)는 종류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판매망 부족과 홍보 전략의 부재로 관광자원으로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지역의 독특하고 우수한 기념품을 관광객들에게 보여 줄 전시공간 확보가 시급하며, 인터넷 및 각종 인쇄물 등을 통한 홍보 전략도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도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들이 남도의 멋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호텔이나 리조트, 골프장, 주요 관광지 등에 관광기념품 판매장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전남도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유일의 특1급 호텔인 ‘호텔 현대’ 등 23개소의 판매장을 통해 관광기념품·남도특산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판매장에서는 녹차 베개·청자 찻잔·대나무 공예품·천연 염색 상품 등 전남도내에서 생산되고 품질이 인정된 관광기념품과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천일염, 미역 등 건어물, 진도 홍주, 함평 복분자 등 특산품을 전시·판매한다.문기만 호텔 현대 총지배인은 “그동안 외국 바이어와 관광객들이 관광기념품을 구입할 만한 곳을 문의해와도 마땅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전남도 우수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이 입점하게 돼 기쁘다”며 “호텔 현대에서 관광객과 투숙객들이 편리하게 남도의 향토색이 짙은 기념품,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남도는 호텔 현대 뿐만 아니라 순천만 자연생태관, 나주 삼한지 테마파크, 담양 죽녹원 등 관광지와 도내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22개소에도 순차적으로 관광기념품과 남도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전남도 주동식 문화관광국장은 “남도의 명품 기념품 판매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호텔이나 관광객 또는 방문객의 출입이 많은 기관 및 관광지 등에 전시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