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문화·휴양지’ 만든다 | |||||
신문사 | 강원도민일보 | 등록일자 | 2008-05-18 | ||
춘천 청평사 일원이 문화와 휴양 시설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된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북산면 청평리 일대에 대한 관광지 조성계획(안)을 마련한데 이어 오는 2010년까지 청평사 등 지역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청평계곡 일대를 사찰 및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적인 공간(역사의 길)’으로 조성하고, 부용계곡 주변은 문화·예술 중심의 ‘활동적인 공간(문화·예술의 길)’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진입부 주변의 중심지역은 휴식 광장과 이벤트 광장 등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부귀리 산촌생태마을과 연계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등산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향토역사문화 탐방(소양강댐∼청평사 관광지∼옥광산∼김유정문학촌∼유인석 유적지) △사찰체험(소양강댐∼청평사관광지∼청평사) △실버휴양(청평사 관광지∼부귀리 산촌생태마을) △트레킹·등산체험(오봉산∼청평사 관광지∼부용산∼부귀리 산촌생태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민자유치를 통해 숙박시설을 확대하고, 겨울철 관광객 이용을 늘리기 위해 백치고개에서 청평사 관광지에 이르는 진입 도로도 정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차료 △도선료 △입장료 △문화재 관람료 등 4단계로 부과하던 청평사 관광지 요금 가운데 입장료(1인당 1000원)를 오는 2010년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춘천/안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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