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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동강리조트 조성 공사 본격 돌입

현대천사 2008. 5. 19. 15:19
[영월]동강리조트 조성 공사 본격 돌입
신문사 강원일보  등록일자 2008-05-19
21일 착공 … 85만여㎡ 규모 콘도·동굴스파 등 친환경리조트 2010년 개장 목표

【영월】지역 폐광 대체사업으로 추진중인 동강리조트 조성사업이 21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사업주체인 (주)동강시스타(대표이사:손병두)는 이날 영월읍 삼옥리 시설 부지에서 김진선 지사, 박선규 군수, 최종수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이사장, 조기송 강원랜드대표이사, 유관기관·기업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는다.

삼옥리 사지막지구 일원 85만여㎡에 들어설 동강시스타는 300실 규모 콘도와 동강자연환경을 활용한 동굴스파, 계곡스파 등 휴양, 치료기능의 스파를 비롯해 9홀 규모 퍼블릭 골프장이 조성된다.

또 시(詩)와 별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 국내 유일의 강과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자연탐험·체험·모험·문화 개념의 친환경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동강시스타는 사업자금 확보와 설계개선 등을 통해 201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손병두 대표는 “친환경 고품격 리조트 건설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원랜드 등 인근 리조트들과 연계해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동강시스타는 건설사업 참여를 계기로 모두 100억원을 출자할 시공업체 벽산건설컨소시엄 대표로 벽산건설 토목영업팀 정규순(50) 이사를 비상임이사에 선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췄다.

시공업체인 벽산건설컨소시엄은 벽산건설 50%, 계룡건설산업 45%와 지역업체인 보승개발 5% 지분으로 참여해 착공 때 20억원, 건축계약 때 30억원, 공정 50% 진행 때 5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출자하고 콘도 5%(50∼60억원가량) 분양을 맡는다. 유학렬기자 hy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