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주전 테마공원 내년 완공 불투명 | |||||
신문사 | 경상일보 | 등록일자 | 2008-05-15 | ||
남목~주전 테마공원 내년 완공 불투명 어린이공원·주전로 직선화 사업 예산확보 난항 [2008.05.15 23:11] 동구청 "하반기 사업비 추가 확보 행정력 집중" 울산시 동구 주전로 일대의 '남목~주전 관광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예산난에 부딪혀 내년 연말 완공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구청에 따르면 남목~주전 관광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주전로(길이 3.07㎞) 십리벚꽃터널의 생태환경 복원과 주전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휴식공간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국비와 구비 등 총 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남목3동사무소 뒤편~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 입구까지 1.9㎞(너비 8??)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쇠평마을 진입로 개설 및 확장, 피크닉장 및 어린이공원·경관녹지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쇠평마을 진입도로 개설 7억원과 피크닉장 조성 13억원의 사업비는 전액 확보됐지만, 어린이공원 및 경관녹지 조성 예산의 경우 총 14억원 중 절반 수준인 7억100만원 확보에 그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다 핵심 사업인 주전로 직선화도로개설사업은 전체 사업비 57억원 중 12억8500만원만 확보돼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지원될 예정인 국비 교부금 19억8800만원을 포함하더라도 32억7300만원으로 크게 못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는 10월 착공, 내년 연말 완공 예정인 주전로 직선화도로 2단계 공사는 완공 여부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해결되지 않은 보상문제도 사업 진행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부지보상은 현재 67%를 보이고 있으나 상당수의 토지가 여러 명의 소유로 돼 보상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선훈 동구청 도시담당은 "사업비 확보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수계획을 변경해 분리발주를 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 사업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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