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투자) | 두바이기업 동부산관광개발 주도 | ||||
신문사 | 국제신문 | 등록일자 | 2008-05-01 | 조회수 | 1 |
부산시의 관광분야 핵심 사업인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에 중동의 다국적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기장군 대변·시랑리 일원 363만8310㎡(약 110만 평)에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의 통합개발사업자(마스터 디벨로퍼·Master Developer)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알 알리 그룹'(AAG)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시는 이에 따라 단지 내 핵심 시설인 영상테마파크(50만 ㎡) 건설과 부지 매각, 토지이용 및 단계별 개발 계획, 외자 유치 계획 등이 담긴 기본협약을 다음달 중 AAG 측과 체결하기로 했다. 이어 사업의 세부계획을 담은 실시협약을 올 11월 체결할 예정이다. AAG는 앞서 부산시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서 동부산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도입 분야로는 ▷영상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위락 ▷관광호텔 등 숙박 ▷상업·판매 ▷스포츠 관련 ▷휴양문화 시설 등을 제시했다. AAG 측은 이들 시설 중 우선 영상테마파크와 숙박·상업시설을 2012년까지 완공, 개장할 계획이다. 또 올 10월까지 사업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해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한다는 일정이다. AAG를 포함한 사업 컨소시엄이 동부산관광단지 내 상부시설에 투자할 규모(자본금)는 3조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본협약에 이어 6개월 이내(올 11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을 담보하기 위해 AAG 측이 협약이행보증금(30억 원가량)을 우리 측에 예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 같은 일련의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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