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사/우리말공부

번역가학원 공부를 위한 한국속담 제10편

현대천사 2008. 7. 24. 19:24
LONG

콩대에 올라 세상이 넓다 한다.

생각하는 것이나 하는 일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옹졸한 사람을 이르는 말.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안 믿는다.

메주는 콩으로 만드는 것인데도, 이것 역시 믿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남을 너무 의심한다는 뜻. 거짓말을 잘하면, 참말을 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뜻.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 듣는다.

평소에 신용이 있는 사람의 말은 무슨 말이라도 믿는다는 뜻.

 

콩죽은 내가 먹고, 배는 남이 앓는다.

좋지 않은 짓은 제가 했지만, 그에 대한 벌이나 비난은 남이 대신 받는다는 말.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큰 둑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아주 작은 흠이라도 곧 고치지 않으면 그 흠 때문에 일을 망치게 된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큰 말이 없으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을 대신 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아버지나 형이 안 계실 때는 아들이나 동생이 그 일을 대신하여야 한다는 뜻.

ARTICLE

칼 든 놈은 칼로 망한다.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반드시 남의 해침을 받는다는 뜻.

 

칼 물고 뜀뛰기.

위대한 일을 목숨을 내걸고 모험적으로 한다는 뜻. 매우 위험한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는 말.

 

칼로 물 베기.

칼로 물을 치면 베어질까? 그것과 같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바로 사이좋게 지내게 될 때 쓰는 말.

 

코 아니 흘리고 유복하랴.

어릴적 고생하지 않고서는 유복해지기 힘들다. 어릴적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유복해진다.

 

코 아래 진상( 進上 ).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려면 먼저 먹여서 환심을 사야 한다는 뜻.

 

코가 석자나 빠졌다.

이것은 비유적인 말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풀이 죽어있는 모습을 일컫는 말.  

 

콧구멍 둘 마련하기 다행이다.

콧구멍이 다행히 둘이 있기 때문에. 한 쪽이 막혀도 한 쪽으로 숨을 쉴 수 있다는 말이니, 몹시 억울해서 기가 막힘 때 쓰는 말.

 

콧등이 세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을 깨뜨린다.

조그만 이익을 탐내다가, 큰 손해를 본다는 뜻. 작은 일을 야무지지 못하게 하다가 큰 탈이 낫다는 뜻.

 

콩 심어라 ,팥 심어라 한다.

작은 일을 가지고 일일이 지나친 간섭을 한다는 뜻.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콩씨를 심어 콩이 났지, 팥이 날 턱이 있겠는가? 이치에 당연함을 말하는 것이니,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틀림없이 결과가 생긴다는 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콩씨를 심어 콩이 났지, 팥이 날 턱이 있겠는가? 이치에 당연함을 말하는 것이니,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틀림없이 결과가 생긴다는 말.

 

콩 팔러 갔다.

죽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