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2)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
ㄱ | ㄴ | ㄱ | ㄴ |
계수(桂樹) | 게수 | 혜택(惠澤) | 헤택 |
사례(謝禮) | 사레 | 계집 | 게집 |
연몌(連袂) | 연메 | 핑계 | 핑게 |
폐품(廢品) | 페품 | 계시다 | 게시다 |
이중, '례(禮)'의 경우는, 같은 한자음을 단어 첫머리에서는 'ㅖ'로, 제2음절 이하에서는 'ㅔ'로 적을 수는 없는 것이므로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그 밖의 '계, 몌, 폐, 혜'는 발음대로 'ㅔ'로 적자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철자 형태와 발음 형태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고, 또 사람들의 인식이 'ㅖ'형으로 굳어져 있어서, 그대로 'ㅖ'로 적기로 하였다.
다만, 한자 '偈, 揭, 憩'는 본음인 'ㅔ'로 적기로 하였다. 따라서 '게구(偈句), 게기(揭記), 게방(揭榜), 게양(揭揚), 게재(揭載), 게판(揭板), 게류(憩流), 게식(憩息), 게제(偈諦), 게휴(憩休)' 등도 '게'로 적는 것이다.
한편, '으례, 켸켸묵다'는 표준어 규정(제10항)에서 단모음화한 형태를 취하였으므로, '으레, 케케묵다'로 적어야 한다.
![]() |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3)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
ㄱ | ㄴ |
의의(意義) | 의이 |
본의(本義) | 본이 |
무늬(紋) | 무니 |
보늬 | 보니 |
오늬 | 오니 |
하늬바람 | 하니바람 |
늴리리 | 닐리리 |
�큼 | 닝큼 |
띄어쓰기 | 띠어쓰기 |
씌어 | 씨어 |
틔어 | 티어 |
희망(希望) | 히망 |
희다 | 히다 |
유희(遊戱) | 유히 |
'ㅢ'의 단모음화 현상을 인정하여, 표준 발음법(제1절 된소리 제5항 다만 3, 4)에서는
①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하고,
|
② 단어의 첫 음절 이외의 '의'는 [이]로,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할 수 있다.
|
'띄어(←뜨이어), 씌어(←쓰이어), 틔어어(←트이어)' 등은 'ㅡ ㅣ'가 줄어진 형태이므로 'ㅢ'로 적으며, '희다, 희떱다, 희뜩거리다' 등은 관용에 따라 'ㅢ'로 적는다. 다만, '늴리리, �큼, 무늬, 보늬, 하늬바람' 등의 경우는, '늬'의 첫소리 'ㄴ'이 구개음화하지 않는 음([n])으로 발음된다는 점을 유의한 표기 형식이다. 'ㄴ'은 'ㅣ(ㅑ, ㅕ, ㅛ, ㅠ)' 앞에 결합하면, '어머니, 읽으니까'에서의 [니]처럼 경구개음(硬口蓋音)[?]으로 발음된다. 그런데 '늴리리, 무늬' 등의 '늬'는 구개음화하지 않는 'ㄴ', 곧 치경음(齒莖音) [n]을 첫소리로 가진 음절로 발음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발음 형태는 [니]를 인정하면서도, 재래의 형식대로 '늬'로 적는 것이다.
'번역사 > 우리말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전문학원)한글 맞춤법 (소리에 관한것 제6절 겹처 나는 소리) (0) | 2008.06.24 |
---|---|
(번역학원)한글 맞춤법 (소리에 관한것 제5절 두음법칙) (0) | 2008.06.24 |
(번역사시험)한글 맞춤법 (소리에 관한것 제3절 'ㄷ'소리받침) (0) | 2008.06.24 |
(번역사시험대비)한글 맞춤법 (소리에 관한것 제2절 구개음화) (0) | 2008.06.24 |
(번역사자격능력시험)한글맞춤법(소리에 관한 것 제1절 된소리) (0) | 200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