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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전문학원)반도체·테마파크·물류 등 외자유치 다변화 성과

현대천사 2008. 6. 21. 16:13

(통역사전문학원)반도체·테마파크·물류 등 외자유치 다변화 성과
신문사 경기일보  등록일자 2008-06-20

경기도가 민선4기 2년만에 100억 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를 단장으로 투자유치단은 2006년 7월3일 취임이후 이번 미국 방문 전까지 36개 업체로부터 99억3천여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을 방문중인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19일 오전(한국시각) 현지에서 4개 업체와 2억6천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취임이후 투자유치 규모가 102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같은 규모는 민선3기 전체 투자유치액 140억5천만 달러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주요 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지난 2006년에는 미국 평판 디스플레이어 생산업체 KL-Fenix사로부터 3천만 달러, 미국 반도체 관련 업체 ADI사로부터 3천만 달러 투자를 이끌어 냈다.
또 지난해는 미국 3M사와 1억4천만 달러, 독일 엔비오(Envio)사와 1억 달러, 벨기에 자동차 부품기업인 VCST사와 3천만 달러,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인 포레시아(Faurecia)사와 2천600만 달러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같은해 11월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사업을 독점 추진중인 USK프로퍼티홀딩스(USK)와 화성시에 31억 달러를 투자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관 광개발 업체인 영국의 에코-디자인시티와는 36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는가하면 올들어서도 액정디스플레이(LCD)용 포토마스크 생산 업체인 일본 호야사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세계적인 물류단지 조성기업인 미국의 프롤로지스(ProLogis)사와 10억 달러를 들여 평택과 남양주에 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같은 투자유치 성과에 힘입어 최근 2년간 외국자본 투자유치로 인한 고용효과만도 7만8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관련업계 기술발전,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유가의 초급등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으로 국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여건에서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민선 4기 후반기에도 황해경제자유구역 개청과 미군반환공여구역 등의 지역여건 등을 최대한 활용, 투자유치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