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자격증전문학원추천)인천세계도시축전 세부추진계획 발표 | |||||
신문사 | 경인일보 | 등록일자 | 2008-06-20 | ||
▲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 진대제 위원장이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도시축전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빛나는 내일로 향하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이하·축전)의 행사와 사업추진 방식 등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이 나왔다. 그동안 명칭과 주제 변경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축전이 개막을 1년여 남기고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라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인간과 문화, 첨단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진 21세기 미래도시를 담아내는 것이 골자다. 축전의 큰 틀은 그대로다. 인천이라는 도시 자체의 투자 가치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장터이자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표 관람객의 충족 여부, 축전 조직위원회와 총괄 대행사와의 계약 해지, 역할 조정 등으로 인한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송 도국제도시 제3공구 일대 27만㎡에서 열리는 행사는 '첨단기술 및 지식산업', '자연환경 및 대체에너지', '세계문화 및 예술', '관광레저 및 세계풍물', '도시개발 및 건축'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분야를 통해 미래의 도시를 한 곳에서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고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대체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미래를 앞서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세계의 독특한 문화와 해외 도시의 모습, 다국적 기업의 도시개발 프로젝트 등을 접할 수도 있도록 행사가 꾸며진다. 인 천의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험할 수 있는 '도시계획관'과 첨단기술의 시현장인 '투모로 시티(Tomorrow City)', 환경을 주제로 만든 예술작품을 전시한 '트라이-볼(Tri-Bowl)' 등도 상시 배치돼 있다. 부대행사장인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80일동안 아·태 도시정상회의와 UN환경포럼, 세계지식포럼 등 20여개의 회의·포럼 등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상을 논의하자는 뜻이다. 한편, 축전의 성공은 조직위가 목표로 정한 700만명 관람객과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 입장객 수익으로 400억원, 휘장과 수입사업으로 590억원을 벌어들여 행사를 치르겠다는 계획이어서다. 축전의 총 사업비는 시비 250억원과 국비 120억원까지 포함해 총 1천360억원 규모다. 조직위는 인천 시민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국내외 여행사 등과 연계해 여행상품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민들조차 축전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비판 속에 조직위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과 실행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축전에 대한 인천 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돼야 하는 부분이다. 축전은 세계시장 뿐만 아니라 인천에 살고있는 시민들에게 인천의 발전상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하는데에도 의미를 둔 행사다. 인천시민이 축전의 주인으로서 축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취지다. 또 도시철도, 인천대교, 숙박시설 등 인프라 완공도 축전 개최의 필수조건이다. 최근 화물·건설 연대 등의 파업으로 일부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중앙정부의 해결이 관건이지만 조직위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Copyrights ⓒ 경인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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