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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시험학원)“한국,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조성 발판 마련”

현대천사 2008. 6. 4. 18:09

(여행가이드시험학원)“한국,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조성 발판 마련”
신문사 국민일보  등록일자 2008-05-30

[쿠키 건강] 국내에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의료관광협회와 30일 국제의료관광협회(MTA) 아시아 지부 설립 및 국제의료관광컨벤션개최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MTA는 아시아 지부를 진흥원에 설치하고, 아시아 지역 MTA 회원기관의 대표로서의 기능을 갖게 됐다.
또한 MTA는 의료관광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의려관광 컨벤션을 오는 2009년 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진 흥원 전략개발본부 김진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기대효과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협회의 아시아 지역 회원 관리를 진흥원에서 담당함으로써 의료관광 관련 의료기관 및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년 1회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의 해외보험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정부기관 등의 바이어에게 한국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흥원 장경원 해외산업센터장은 “MTA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은 아시아 의료관광의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기관과의 업무체결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진흥원의 이번 협약은 아시아에서 이미 의료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싱가포르, 태국 등과 같이 국내에 해외환자를 유치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 지만 MTA 레니 스테파노 고문변호사는 “한국의 경우 싱가포르나 태국처럼 국제진료센터가 충분하지 않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병원들이 국제진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러나 한국은 의료서비스 가격이나 뛰어난 의료시설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역시 해외환자를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언어 문제’를 꼽았다.
장경 원 센터장은 “2012년 해외환자 10만명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10만명을 유치할 경우 약 9000억달러의 효과가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00명의 코디네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최고 수준의 병원 및 의료서비스단체와 정부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보험사 등 전 세계의 의료관광 사업 전반의 기관 및 단체가 회원으로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