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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 ‘올인’

현대천사 2008. 5. 21. 15:30
전남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 ‘올인’
신문사 내일신문  등록일자 2008-05-20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한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을 활용,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무안~타이페이간 직항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오는 7월 개최되는 ‘한·중 청소년 캠프 상품’ 마케팅을 위해 2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와 중국 칭다오 등에서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와 (주)인화관광이 공동 출시한 5종의 무안~타이페이 직항상품은 지난 4월 3일 첫 손님이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219명의 대만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남도는 이번 판촉활동에서 무안~타이페이 상품의 정착과 활성화를 촉진, 대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 중국 칭다오에서 산동지역 주요 여행사들을 상대로 ‘한·중 청소년캠프 상품’을 적극 판매한다. 한·중 청소년 캠프는 확대 추세에 있는 중국 수학여행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천 낙안읍성, 여수국제청소년축제, 포스코 광양제철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4~25일에는 ‘홍도 선상유람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운남지역 주요 여행사 마케팅담당자 15명이 전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달말 광주공항에 있는 무안~북경, 무안~상해 국제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는 20일 유럽지역 개별관광객과 북경올림픽 경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남도 관광지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답사활동에 나섰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