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터미널은 지금 축제중

	인천공항 터미널은 지금 축제중
신문사	파이낸셜뉴스	등록일자	2008-05-20
다음달 중순 제2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7월 15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내일부터 7월 15일까지 토·일요일을 빼고 매일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오후 시간대에 1시간 동안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라는 주제로 4가지 빛깔의 테마로 구성된다. ‘설렘 가득한 문화여행의 출발’, ‘세계 속의 Happy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의 어느 멋진 날’, ‘한국을 만나다. Wonderful Korea!’로 구성된 테마는 각각 2주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진박과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소프라노 김원정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미 한류의 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난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재희 사장은 “아직까지 세계 어떤 공항에서도 이런 대규모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 적이 없다”면서 “이번 다양한 문화공연을 계기로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문화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