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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변 대규모 관광단지조성계획 본격 수립 전망

현대천사 2008. 5. 15. 19:00
충주호변 대규모 관광단지조성계획 본격 수립 전망
신문사 충북일보  등록일자 2008-05-14
충주호 주변 충주시 지역에 대규모관광단지(종합휴양레저타운)조성계획이 본격 수립될 전망이다.

국회 건설교통위 이시종 의원(민주당·충주)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충주호주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중원문화권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토해양부와 본격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중원문화권의 보전·정비 및 관광개발을 위해 충주 등 충북북부지역을 지역균형개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균법)에 의한 특정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이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중원문화권, 지리산문화권 등 전국 5대 지역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키 위한 개발구상 용역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충주호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대규모 관광단지로 지정해 민자를 본격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주고 고속도로 등에서 관광단지 진입 도로망을 건설해 관광단지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 현재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그동안 충주호가 접근도로망이 취약한 일종의 맹수(盲水)형태로 관광개발이 제대로 되지못했다"며 "건의한대로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앞으로 충주가 새로운 호반관광지역으로 크게 부상하게 돼 충주에 새로운 관광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충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시비를 100% 투자해야 하는 시도(市道)라는 이유로 그동안 추진되지 못했던 용탄-동량 간 대교 건설도 중원문화권 개발계획에 반영해 국비로 건설하는 문제를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주 / 노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