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종합타운 2010년까지 건립

	단양 관광종합타운 2010년까지 건립
신문사	대전일보	등록일자	2008-05-09
[단양]단양군은 2010년까지 단양읍 별곡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관광종합타운’을 건립키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산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국비와 도비, 군비 등 191억원을 들여 시외버스터미널과 주차장 부지 1만6000여㎡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연건축면적 1만6000여㎡)로 관광종합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관광종합타운에는 종합 관광안내소를 비롯하여 어린이도서관, 남한강에 서식하는 토종 물고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물고기 전시관, 쇼핑센터, 남한강과 양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탑 등이 들어선다. 군은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터미널 철거에 따른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양읍 상진리나 고수리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