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도꽃박람회 준비 착착

	태안군, 안면도꽃박람회 준비 착착
신문사	대전일보	등록일자	2008-05-07
태안군은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6일 성공적인 꽃박람회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그간 진행상황과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10일 (재)안면도 국제꽃박람회조직위 주최로 준비추진상황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태안군 자체적인 추진상황 진단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체계적이고 현장중심의 준비상황 보고를 위해 읍·면장회의 시간에 맞춰 각 실·과·읍·면 별로 점검·준비할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부서별 주요 지원사업 내용은 중국 태안시 방문단 초청, 꽃박람회 전담조직 운영 및 인력지원, 관광안내판 설치 및 정비, 관광안내소 운영, 꽃지-수목원간 연결도로 조경, 가로수 및 화단정비 쉼터 조성 등이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꽃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강화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앞으로 1년여 남은 꽃박람회를 각 부서별로 긴밀히 협조해 2002년 꽃박람회보다 훨씬 성공적인 사업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꽃, 바다 그리고 꿈(Flower Ocean & Dream)’이란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박람회장만도 79만339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