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래프팅 연계 상품 개발을”

	“동강 래프팅 연계 상품 개발을”
신문사	강원도민일보	등록일자	2008-05-02
동강 래프팅에 의존하고 있는 영월군 레저스포츠 산업의 향후 발전 방안은 무엇일까?. 영월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레저 스포츠 활성화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영월군 일원과 동강 유역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및 활성화 전략 설정을 통한 레저스포츠 메카로의 부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팀은 현재 영월군 관광수익 83% 이상이 동강 래프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대표 레저스포츠대회 및 이벤트가 없어 경쟁력이 낮으며 겨울철 이벤트와 관광 상품이 없어 겨울철 방문 관광 수익이 매우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또 이는 매년 평균 18%씩 동강 래프팅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차별화된 래프팅 코스가 없어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의 해결 방안으로는 영월의 문화 콘텐츠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 레저 스포츠 이벤트 및 대회 개발과 겨울 이벤트 및 축제 개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 이벤트 개발, 테마가 있는 동강 래프팅 체험 상품 개발 등을 손꼽았다. 세부적으로는 김삿갓 오리엔티어링대회와 플라이 낚시 이벤트, 산촌마을 체험 축제, 거운교∼삼옥교 등 래프팅 대체 코스 개발, 옥동천 오토캠핑장 조성, 동강래프팅과 단종문화 이벤트 융합 투어 상품 개발, 아쿠아바이크 수상테마파크 도입 등을 제시했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