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리) | DMZ 관광청 설립목적과 기대효과 | ||||
신문사 | 강원일보 | 등록일자 | 2008-04-30 | ||
도의 DMZ관광청 설립은 60여년간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는 DMZ를 인류 평화와 도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DMZ는 그 ‘세계 유일’이라는 것만으로도 세계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나 정치적 특성상 늘 ‘역사와 냉전’속에 갇혀 있었다. ■DMZ관광청 조직 구성 DMZ관광청(이하 관광청)의 책임자는 도청 과장급인 4급 수준으로 할 계획이나 공무원 임명과 외부인사 영입 모두가 검토되고 있다. 도는 관광청을 지원할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연구, 개발 활동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진선 지사는 관광청의 성격에 대해 “사업소 성격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기획과 보도, 기록, 사업 등을 직접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관광청’으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광청은 기존 행정조직보다 훨씬 넓은 사업 영역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단 DMZ와 관련된 관광객 유치는 도의 관광마케팅사업본부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효과 김진선 지사는 “DMZ가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가치가 없으나 무한한 잠재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발굴하기 위해 관광청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관광청은 앞으로 독특하고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도가 일본 단카이(전후 출생세대)를 겨냥해 지난 해 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DMZ투어’는 DMZ가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이라는 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 지사는 “DMZ관련 사업이 일단은 남쪽 지역에서만 추진되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북강원도 등 북측과의 공동사업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해 관광청이 남북교류 및 평화에도 기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규호기자 |
'관광통역안내사 > 관광통역안내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광지) 베니스 카지노 “중국인 대환영” (0) | 2008.05.02 |
---|---|
(관광법) [사설/칼럼] [사설]"관광3법" 제대로 써먹어야한다 (0) | 2008.05.02 |
(관광안내) DMZ 세계 관광자원 개발 착수 (0) | 2008.04.30 |
(관광통역) “레저도시 특성화 정책 새 정부 정책 연계해야” (0) | 2008.04.30 |
(관광가이드) 동두천에 산악레포츠단지 온다 (0) | 2008.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