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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통역가이드자격증시험)벡스코, 동북아 전시컨벤션 네트워크 박차

현대천사 2008. 7. 21. 18:25

(일본어통역가이드자격증시험)벡스코, 동북아 전시컨벤션 네트워크 박차
신문사 국제신문  등록일자 2008-07-21

벡스코가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 해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벡스코는 20일 일본 오사카 전시 전문 기구인 '국제견본시원회'와 업무협약을 위한 교류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 난 10일 오사카 국제견본시원회가 2박3일 일정으로 벡스코를 방문, 제1차 워킹그룹 실무회의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앞으로 전시회마다 각자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이 공동으로 신규 전시회 개발을 위한 정보조사 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오는 11월 일본에서 제2차 워킹그룹 실무회의를 갖고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벡 스코 측은 이번 오사카와의 교류를 계기로 부산의 벡스코, 오사카의 INTEX, 상하이의 SNIEC가 삼각 협력구도를 만들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는 서울의 코엑스, 북경의 CIEC, 도쿄의 BIGSIGHT 등 3국 수도권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간의 협력체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구도를 만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벡스코 이세준 전시팀장은 "오사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상하이와 접촉해 새로운 3각라인을 갖춰 동남권 전시산업 협력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벡스코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글로벌화를 위한 기초단계로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