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관광통역안내원학원]송이축제 인기 비결 관심집중

	[일어관광통역안내원학원]송이축제 인기 비결 관심집중
신문사	강원일보	등록일자	2008-06-26
【양양】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발표된 양양송이축제 우수사례가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양양송이축제의 개요와 구성, 특징 등을 설명하고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한 과정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 유치 비결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축제의 성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송이축제 방문객은 2006년 40만명에 이어 지난해는 41만8,0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8,000여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국제적인 축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성장을 보여 지난해 생산과 고용, 조세면에서 137억원으로 2006년에 비해 2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성공의 비결로는 현장 체험을 통한 축제와 함께 배드민턴대회, 송이특별경매, 염소싸움대회 등 참가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부대행사들이 송이축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송이축제의 발전 방향으로 고가의 송이를 ㎏단위로 판매해 관광객의 구매욕구를 떨어뜨린다는 점과 송이생태공원의 상설화,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사계절 산업으로 육성하는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기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