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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여행가이드자격능력시험)양양 해양레저단지 ‘급물살’

현대천사 2008. 6. 27. 20:15

(중국어여행가이드자격능력시험)양양 해양레저단지 ‘급물살’
신문사 강원도민일보  등록일자 2008-06-25

양양군 손양면 오산관광단지 일대 관광개발사업이 활발한 가운데 (주)엠토스도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대규모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양 양군에 따르면 (주)엠토스는 손양면 송전리 4만2778㎡ 부지에 총 1000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4345㎡ 규모의 워터파크를 비롯해 지상 7층 높이의 가족호텔 3동(총 149실)을 오는 2010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최근 도로부터 공원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받았다.
이에따라 엠토스는 최근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건축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문화재 표본시굴조사에 이은 교통 영향평가 및 건축허가를 받아 늦어도 오는 9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다 만, 손양면 오산리 지역이 국내 최고(最古)의 선사유적지인 만큼 이에 대한 문화재 표본시굴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지난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별다른 성과물이 없었던 전례를 비춰볼 때 양양군 등은 일정추진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문제가 됐던 해안사구 보전문제도 엠토스측이 지난해 11월 오산사구에 대한 보전 및 관리대책에 대한 전문가 용역을 실시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120m 정도 내륙쪽으로 후퇴해 가족호텔을 건립한다는 조건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상태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관건이던(가족호텔) 공원계획 변경 결정고시가 난 만큼 관련절차를 거쳐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엠토스의 레저단지가 들어서면 오산관광단지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 위락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양/구정민 ko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