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대비)화천 ‘생태·레저관광’ 인기

	(영어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대비)화천 ‘생태·레저관광’ 인기
신문사	강원도민일보	등록일자	2008-06-24
화천군이 자연환경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이벤트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은 최근 경기 여주대 건강관리학과 60여명이 수상골프와 레저카누 체험에 참여한 데 이어 (주)리더스 임직원들도 1박 2일 일정으로 화천을 방문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대구 향토 시민대학 180여명이 2일간의 일정으로 평화의 댐과 칠성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내달에는 한국토지공사 생태환경 탐사대 100여명이 10일 동안 화천권역 비무장지대(DMZ) 248㎞를 도보로 탐사하기 위해 화천권역을 찾는 등 생태연구와 레저를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에 설치한 5면의 잔디구장의 경우 주말이면 매진이 될 정도로 동호회원들이 찾고 있으며 산악자전거(MTB) 동호회 코스탐사도 이어지고 있다. 또 국내 여행사들이 붕어 섬과 평화의 댐 등 지역 주요관광지를 여행코스에 포함시키면서 올 상반기 평화의 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는 군부대 위주의 산업구조 탈피를 시도하고 있는 화천군 시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천/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