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안내원시험)부안 모항에 객실 110개 규모 중저가호텔 건립

	(가이드안내원시험)부안 모항에 객실 110개 규모 중저가호텔 건립
신문사	전북일보	등록일자	2008-06-13
272억 투입 2010년 12월께 완공계획 부안군 변산면 모항 일원에 중저가 호텔을 건립하는 전북개발공사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12일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에 대비, 모항 인근의 7000㎡(구 2118평) 부지에 지상 10층 규모(객실 110개)의 호텔을 건축하는 계획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272억여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호텔건립 사업은 새만금 방조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오는 2010년 12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호텔을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비를 7만원 정도로 책정하는 등 중저가 호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개발공사는 올 1월 모항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조사를 마쳤으며, 건립예정 부지는 최근 부안군과 이순신 드라마 촬영세트장 부지(도유지)와 맞교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개발공사는 올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계획승인 등을 절차를 거친 내년 5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개 발공사 정석훈 사장은 "모항은 천혜의 자연적 경관을 자랑하는 등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더구나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면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을 수용할 숙박시설 확충은 절대적"이라며 건립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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