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관광가이드공부)제주시 재래시장 관광명소로 육성

	(영어관광가이드공부)제주시 재래시장 관광명소로 육성
신문사	한라일보	등록일자	2008-06-03
문화시설과 재래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이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청이 재래시장 고유의 문화전통을 가미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문시장 및 주변상점가 활성화구역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부가 추진하는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되면 올해 10억원에 이어 내년 40억원 등 모두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되는대로 이달 중순쯤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보면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목관아~산지천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테마거리 조성을 비롯 ▷문화관광먹거리 및 쇼핑거리 조성 ▷엔터테인먼트 쇼핑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또 관광객 유치 및 홍보사업으로 ▷웰컴축제 ▷관광사업체 제휴 마케팅 ▷상품권 마케팅 전략 등을 세워놓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중소기업청·문화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시범시장 선정심사위원회는 오는 10일 동문시장~중앙지하상가~목관아~칠성로상가~산지천 등 현장실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