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기종합발전 계획 무엇을 담고 있나 | |||||
신문사 | 전북일보 | 등록일자 | 2008-05-20 | ||
도심 5개 다핵공간 분류 개발…신규사업·국가예산 발굴사업·시책사업 등 포함 전주시 장기종합발전 계획은 전주 도심의 특화된 공간구조를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상들이 담겨 있다. 여기에 민선4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신규사업과 국가예산 발굴사업, 시책사업 추진 등 미래 전주발전을 견인할 중추적인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전주도심을 5개의 다핵공간으로 분류해 구체적인 개발전략을 수립했다. ▲ 문화예술권 - 노송동과 진북·덕진·금암1동·풍남동 등 6개동이 포함되어 있다. 이 권역은 풍부한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역사의 구심점이자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장소로 꼽혔다. 한스타일 진흥원과 컨벤션센터 건립, 문화예술인 정주공간 확보 및 전라감영 복원·팔달로 중심가로 개선사업이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더불어 덕진공원 일대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도립국악원-덕진예술회관을 연계한 전문 공연거점으로,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는 국제관광 컨벤션 지구로의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 주거상업권 - 우아1·2동과 인후1·2·3동 등으로 구성된 이 권역은 노후주택 재건축과 재정비 등을 통한 주거환경이 선결과제로 제기됐다. 이후 전주역 뒷부분의 풍부한 토지자원을 활용, 주거·상업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주역-전북대를 연결하는 여가축을 형성하는 것이 방안으로 제시됐다. 공공기관이 잇따라 이전하고 있는 육지구 일대는 공공기관 이전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용도상향 조정 및 이면도로 확대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요구됐다. ▲ 중추행정업무권 - 효자·서신·삼천동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의 신도시 공간구조로 분류되어 전주발전의 부핵으로 개발 육성된다. 디지털 영상산업단지와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웰빙산책로 개발 등이 중점과제로 제안됐다. 서부신시가지 일대에 첨단영상과 전시문화체험 지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는 한편 황방산 일대는 신시가지 인구증가에 대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된다. ▲ 주거휴양권 - 평화1·2동, 서서학동, 완산동 등에 산재해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첨단농업지구 및 주거단지 조성 등이 중점 과제로 제안됐다. 또한 향후 건설될 서남권 국도대체우회도로 등과의 양호한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 생활서비스 수요충족에 부족한 상업기능을 확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효자공원 묘지 등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전주교도소 이전문제는 전주시의 발전축과 연관성이 낮은데다 이전에 따른 막대한 이전비용 등으로 인해 경제적 타당성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지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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