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시아나항공과 일본관광객 유치 합의

	경기도, 아시아나항공과 일본관광객 유치 합의
신문사	파이낸셜뉴스	등록일자	2008-05-1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마케팅 및 다양한 관광객 유치상품을 공동출시키로 하고 사업 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일 도쿄에서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를 비롯, 일본 전역의 아시아나항공 15개 지점망과 연계된 현지 여행사와 광역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도 방문상품 기획, 출시 및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연간 5만명을 목표로 관광객을 유치키로 했다. 경기관광공사와 아시아나는 공동사업 실행위원회를 두고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소재 발굴과 함께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사전답사를 비롯, 온·오프라인을 통한 일반 패키지상품과 수학여행,기업체 인센티브 등 대형 단체객 유치는 물론 경기도 주최 특별이벤트 상품도 출시키로 했다. 또 일본 현지 마케팅을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홍보와 세일즈콜 실시, 유치설명회 등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기도 방문 상품 출시와 방한객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적항공사와 현지 네트워크를 연계한 공동마케팅으로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과 중부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한관광객 유치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도 “매년 새로운 관광소재의 공동 발굴과 활발한 마케팅 전개로 아시아나항공의 이용율 제고와 함께 경기도 방문객 유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jwyoo54@fnnews.com 유제원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