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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터쇼 어제 폐막 관광객 106만명 넘어

현대천사 2008. 5. 13. 18:51
국제모터쇼 어제 폐막 관광객 106만명 넘어
신문사 한겨레  등록일자 2008-05-12
2008부산국제모터쇼가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12일 막을 내렸다.
3~11일 9일 동안 모두 89만9800여명이 찾은데다, 마지막 날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아 10만여명이 훨씬 넘는 관람객들이 전시장인 벡스코를 찾아 최고를 기록한 2006년의 106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전시 기간 중 7차례에 걸쳐 실시한 관람객 지역별 분포 조사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 관람객이 전체의 51.5%를 차지해 전국적인 관심을 끈 자동차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또 전국 단위의 자동차 관련 업체 직원들과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및 고교생 등 단체 관람객이 줄을 이어 자동차의 축제마당이자 신기술 학습장으로 각광받았다.
벡스코 쪽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가 10억1천만달러의 구매상담을 했으며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 부산 지역에 끼친 간접효과 등 3천억원이 넘는 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는 다양한 친환경 콘셉트카 등 24개 브랜드의 완성차 156대가 출품돼 차세대 자동차의 신기술과 미래 자동차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인 혼다코리아가 뉴 레전드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아시아 첫선 신차 12대와 국내 첫선 신차 10대 등이 출품됐다. 또 미래형 자동차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콘셉트카도 11대가 출품돼 세계 자동차 기술의 진화를 보여줬다.

이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