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는 남항으로”… 남항대교 개통 맞춰 6월부터 코스 조정 | |||||
신문사 | 국민일보 | 등록일자 | 2008-05-12 | ||
이르면 6월말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 남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6월 30일 남항대교 개통에 맞춰 시티투어 코스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남항대교는 영도구 영선동과 서구 암남동을 연결하는 길이 1925m, 폭 25.6m의 해상교량으로 어선들이 정박하는 남항을 가로지른다. 이 다리 위에서는 크고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남항은 물론이고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해안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남항대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역과 영도구 태종대유원지를 오가는 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코스를 일부 변경해 이 다리를 지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태종대유원지 코스는 부산역-용두산공원-연안여객터미널-부산대교-태종대유원지-부산대교-PIFF광장-자갈치시장-부산역로 돼있다. 부산시는 이 코스를 태종대로 갈 때는 부산대교를 이용하고 시내로 나올 때는 남항대교를 거쳐서 송도해수욕장을 지나 PIFF광장, 자갈치 시장, 부산역으로 돌아오도록 변경하는 안을 검토중이다. 또 기존 해운대코스, 태종대코스와 별도로 남항대교를 이용한 도심관광코스를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도 있다. 부산=이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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