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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통역안내사 시험 2008년도 요강 예정안 발표

현대천사 2008. 5. 8. 10:41

日통역안내사 시험 2008년도 요강 예정안 발표
-5월 19일~6월 20일까지 원서배부·접수, 1차 시험일은 8월 31일 예정

일본통역안내업법 개정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되는 2008년도 일본통역안내사(로컬가이드) 시험요강의 예정안이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를 통해 지난 달 25일 발표되었다.
일본통역안내사 시험은 일본 내에서 합법적인 여행가이드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험으로, 일본정부의 인가에 의해 합법적으로 통역가이드업에 종사할 수 있는 가이드배출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일본국가자격시험으로서 연령, 성별, 학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08년도 시험요강 예정안에 따르면 원서배부 및 접수일은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서울에서 실시되는 필기시험(1차)은 오는 8월 31일 일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1월 14일 필기시험(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12월 7일 일본 현지에서 실시되는 구술시험(2차)에 이어 익년 2009년 1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필기시험의 경우 해당외국어(한국어 30문항)에 대한 기술식 시험과 일본어에 의한 일본역사·일본지리·일반상식의 선택식 시험(각 40문항)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실시되며, 2차 구술시험은 해당외국어(한국어)에 의한 회화면접을 통해 실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합격 컷트라인은 1차 시험의 경우 해당외국어(한국어) 기술식 시험이 70점 이상, 일본역사·일본지리·일반상식의 선택식 시험 각 과목당 60점 이상이 합격으로 처리되며, 2차 구술시험은 면접관과의 대화를 통해 청취, 표현력, 발음, 문법, 회답능력, 마음가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불을 판정받게 된다.  
원서접수는 일본 내 거주 응시자의 경우 우편에 의한 원서청구방식을 통해 배부되며 한국 등 해외거주 응시자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인터넷을 통한 전자신청방식을 통해 응시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응시료는 8,100엔으로 전자신청방식 접수의 경우 신용카드를 통해 응시료를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원서접수에 관한 내용과 전자신청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원서배부 및 접수가 시작되는 이달 19일 홈페이지(www.jnto.go.jp)를 통해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도 통역가이드 시험에는 총 9,245명이 응시하여 1,905명이 최종합격(합격률 20.6%)하였으며 한국어부문에서는 221명이 합격(합격률 16.8%)의 영광을 누렸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