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에 크루즈 시설 추진 | |||||
신문사 | 한라일보 | 등록일자 | 2008-05-03 | ||
해군이 서귀포시 강정에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내에 크루즈 선박 공동활용을 위한 시설비로 2014년까지 총 5백11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창일 국회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제주해군기지 크루즈 선박 공동활용 예비타당성 조사 요청 공문서'에 따르면 해군은 크루즈 선박 공동활용 사업비로 터미널 및 지원시설동 사업비 1백56억여원을 비롯해 크루즈관광 함상공원 조성 38억여원과 부지매입비 및 보상비 2백억여원, 진입도로 개설 1km 37억여원 등 총 5백11억원의 사업비를 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터미널 및 지원시설은 총 2천평에 시설할 계획이며 터미널과 주차장 6천평·크루즈관광함상공원 1만2천평 등 총 2만3천5백평의 부지 매입에 84억6천만원, 보상비에 1백16억3천만원의 예산을 산출했다. 또 크루즈관광함상공원은 공원 5천8백평, 야외체험장 6천2백평 규모로 시설할 예정이고 진입도로 1km 개설을 위해 7천5백57평의 부지를 37억5천만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재원조달방식은 국고지원비율 1백%에 시설운영비 충당방식은 지자체로 되어있고, 사업기대효과는 세계적인 미항 건설로 크루즈 선박 입항시 외국인 관광객 다수유치 가능과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로 기재되어있다. 이와관련 강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요청 공문서에 사업명 등을 명시함에 있어 국회 부대의견에 명시된 '민군복합형 기항지로 활용하기 위한'이란 부분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점과 사업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이 전혀 없다는 식의 의견을 제시한 것은 국회와 제주도민들이 원하는 제주해군기지건설의 추진 방향을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김치훈기자 chkim@halla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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