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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정의 달’…크루즈업체 관광객 유치 한창

현대천사 2008. 5. 2. 12:37
‘반갑다 가정의 달’…크루즈업체 관광객 유치 한창
신문사 경향신문  등록일자 2008-05-01
ㆍ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고객들 유치나서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선사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일 팬스타 허니호를 운영하는 (주)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을 기점으로 통영, 여수, 완도, 제주도를 경유하는 항로 외에 계절별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를 기항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연안 크루즈선인 팬스타 허니호는 길이 136m로 승객 3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레스토랑, 공연장, 나이트 바, 야외풀장, 마사지 룸, 쇼핑몰, 소형극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운항 중에는 승객들을 위한 전문 예술단의 연주회와 매직쇼, 요가 강습, 어린이영어캠프, 소믈리에 및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완도 장보고 축제, 통영 이순신 장군배 요트대회, 하동야 생차축제 등 각 지역의 축제와 관광코스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주)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특히 완도의 경우 최근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관광할인카드제를 시행하고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 선포식’을 가졌다”며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광 완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희호를 운영하는 부관훼리측도 오는 9~10일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선내 선상 카페에서 호프식 포장마차, 통기타 가수 초청 등 여러 가지 관광 아이템으로 5월 가정의달 관광객 유치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