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전문학원 가이드학원 관광가이드 관광통역)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로 지정 재개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로 지정 재개발
신문사	새전북신문	등록일자	2008-04-28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로 지정 재개발 부안 변산해수욕장이 사계절 관광지로 재개발된다.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지 5년만이다. 전북도는 28일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일원 총 46만6,000㎢를 ‘관광지’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관광지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도는 오는 2015년까지 총 657억여원을 투자해 변산해수욕장을 사계절 문화체험 및 레저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호텔과 수변카페, 오토캠핑장과 야영장, 습지생태원과 갯벌체험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휴양문화지구가 전체 개발부지의 19.1%를 차지해 가장 넓다. 이어 숙박시설지구(12.7%)와 상가시설지구(7.1%), 운동시설지구(5.2%)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뒷받침할 체류형 농촌마을과 주말농장 등 기타시설지도 40.6%가 포함됐다. 도는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변산해수욕장은 연간 5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 855억여원과 소득유발 효과 216억여원을 비롯해 2,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91억원대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도 추산됐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변산해수욕장은 집단시설지구로 묶여 시설이 낙후되고 관광여건 변화에 대한 대처도 미흡했다”며 “이번에 사계절 관광지로 재개발되면 그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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