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계양산 골프장 건설’ 시각차 커 | |||||
신문사 | 경기일보 | 등록일자 | 2008-03-20 | 조회수 |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후보 초청 토론회가 18일 오후 1시30분 SUNNY FM에서 열렸다. 본보와 인천언론인클럽, 경인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남인천방송 등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 이상권(53), 통합민주당 송영길(45), 민주노동당 박인숙(42)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해 경인운하, 계양산 골프장 건설문제 등 계양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정책토론을 벌였다. - 경인운하를 놓고 주민들과 관계기관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 경인운하 건설 추진에 대한 견해는. ▲이상권 후보와 송영길 후보는 경인운하 건설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경인운하가 완성되면 서울과 인천 등 홍수 등의 수해피해를 막을 수 있고, 물류단지와 수변공간이 조성되는 등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다”며 “환경 문제는 이해하지만 경제성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없는 만큼 경인운하 건설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송 후보는 “우선 새정부의 경부운하와 접목시키면 안되고,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며 ”환경문제 또한 크게 우려치 않아도 된다고 생각되는 만큼 경인운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인숙 후보는 경인운하 건설 계획은 폐지하고, 당초 계획대로 굴포천 방수로 공사 후 친수 공간 조성을 주장했다. 박 후보는 “현 정부의 경부운하 건설 계획과 맞물려 대대적으로 하자는 의견에는 환경파괴 등이 심각하므로 절대 반대한다”며 “당초 목적대로 홍수 방지를 위한 공사로 마무리하고, 굴포천 방수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친수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뜨거운데, 이에 대한 입장은. ▲송영길 후보와 박인숙 후보는 골프장을 건설하는 대신 대공원과 어린이 학습장 등이 조성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야 하며, 남동구 소재 인천대공원은 거리가 멀어 인천 북부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우므로 이 곳에 제2의 대공원을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는 “유일한 계양의 자원인 계양산이 소수의 재벌들을 위한 놀이터로 개발되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며 “역사와 생태를 연결시켜 시민이 쉴 수 있는 어린이 학습장 등의 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상권 후보는 “골프장 건설을 찬성한다”며“다만 개발 후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골프장 부지가 축사 등으로 훼손되어 환경등급이 낮은 지역이므로, 법적으로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업자측의 이윤창출 기회를 부여하고, 이로 인해 얻은 개발 이익 등을 사회와 지역에 환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 전체면적의 60%가 그린벨트로 묶여 계양의 발전을 위해 규제해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세 후보는 모두 계양지역의 그린벨트가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규제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 후보는 일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이 곳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는 수도권 전체의 문제이며, 규제완화 후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며 “경인운하와 함께 들어설 물류센터와 계양1동 지역에 영종도와 연결되는 새로운 산업단지까지의 클러스터 구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도 과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를 우려했다. 박 후보는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이 아니라, 자연이 최고의 가치가 될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적인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계양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도한 그린벨트 규제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문화, 교육 등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다”며,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개발제한 지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계산택지내 제2시외버스터미널 건설에 대해 주민반대가 거센데, 해결책은. ▲박, 송 두 후보는 기본적으로 현재 부지는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인천시와 계양구청 등이 주민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행정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현재 터미널 부지는 교통혼잡과 주거지내 자동차 공해 증가 등의 문제가 있어 부적절 하다”며, “기존의 도로망을 비롯한 교통수요 등 주변환경을 고려해 보다 외곽지역에 터미널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시와 구청측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주민간 갈등을 빚어 냈으며, 대상부지를 옮기게 되면 엄청난 손해보상 송사마저 우려된다”며 “박천동 우회도로가 만들어 졌을 경우도 고려해 교통평가를 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지보다는 계양1동 등 도심 외곽에 건설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후보는 “현재 부지에는 버스터미널 보다는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며 “사업주체와 주민들이 합의해 계양 외곽지역으로 옮겨, 지역 발전도 함께 이뤄지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 어디인지, 그 이유는. ▲이 후보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주임검사 시절 설계, 시공, 불법 용도변경 등을 수사해 수사백과도 발간해 현재 건설업계의 참고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건설 등의 분야에 자신이 있는 만큼 건교부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전 6년동안 경제전문가로 재경위에서 활동을 해왔으나, 이제는 일자리 창출 등의 현안에 관심이 있다”며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집중할 수 있는 산자위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경제 살리기에 있어서 노동이라는 주체를 절대 빼 놓을 수 없다”며 “환경노동위에서 노동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계양 구민들에게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원칙과 신의를 소중히 여기는 정치인’을, 박 후보는 ‘여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정치인’을, 송 후보는 ‘3선의원의 확대된 영향력을 가지고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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