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자격증시험)서울 서남권 ‘신경제 거점’ 육성…신학연·한강르네상스등 4개축 나눠 대대적 개발 | |||||
신문사 | 국민일보 | 등록일자 | 2008-06-25 | ||
준공업 지역으로 묶여 낙후·침체돼 있던 서울 서남권 지역이 지식·창조·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서울의 '신경제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서남권지역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 7개 구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서울시 전체 준공업 지역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서남권을 4개 경제거점축으로 나눠 대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신경제 거점축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고, 공항∼마곡∼가양∼양화∼여의도에 이르는 한강르네상스 거점축은 국제금융과 바이오메디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또 목동∼신도림∼영등포∼여의도에 이르는 경인경제거점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중앙대∼숭실대∼총신대∼서울대로 이어지는 R&D산학연 거점축은 우수인력과 벤처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R&D(연구·개발) 밸리를 조성해 IT, 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바이오메디 허브로 개발하고,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 신도림은 복합업무와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아 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 2∼4개 단지 4만8000㎡를 조성,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게임산업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를 건립하고 지식·창조·문화산업의 인큐베이터 기능 및 두뇌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창의지원센터' 등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안양천과 도림천에 물을 끌어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서남권 외곽에 위치한 온수도시자연공원과 관악산도시자연공원을 연결하는 W자형 거점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태육교 건설을 통해 단절된 녹지축도 연결하기로 했다. 또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력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이라며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이 지역을 산업·주거·문화공간으로 기능을 분리해 새로운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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