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추천학원)관광 경북 위해"… 포럼 창립

	(가이드추천학원)관광 경북 위해"… 포럼 창립
신문사	영남일보	등록일자	2008-06-13
[경주] 경북도내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경북관광포럼'이 1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창립됐다. 경북도 주최,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의'경북관광, 대도약의 서막을 연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포 럼은 앞으로 △관광리조트와 복합레저도시, 동해안·낙동강 개발을 위한 자원개발 △농어촌 체험과 테마상품, 스토리텔링, 축제·이벤트 등 상품개발 △숙박업과 여행사, 전통음식, 기념품, 국제회의 등 관광산업 △정책지원, 관광아카데미, 관광해설사, 의식교육 등 관광서비스 △브랜드, 온라인 홍보, 문화엑스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5개 분야에 대한 워킹그룹을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 대학과 연구소, 관광업계, 경북도, 시·군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은 앞으로 주요 관광정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자문한다.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과제 도출 및 실천 가능한 전략도 연구해 경북도에 제안한다. 김상무 계명대 명예교수(전 한국관광학회장)가 이 포럼의 운영위원장을, 곽진욱 경북도 관광산업팀장과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문화관광연구팀장이 각각 총괄 간사를 맡았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국내 관광산업은 GDP 비중 6.7%를 차지하고 있고, 선진국에 비해 성장여지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고용엔진 산업으로 육성시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도내 기간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