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가이드학원)관광공사，도쿄에 관광카페 문열어

	(일본어가이드학원)관광공사，도쿄에 관광카페 문열어
신문사	파이낸셜뉴스	등록일자	2008-06-03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들을 상대로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관광공사 도쿄지사는 2일 도쿄 부도심인 이케부쿠로의 한 빌딩에 ‘코리아 스파클링 카페’를 개설하고 이달 한달간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 인근에 마련된 카페에는 한국 전통 디저트, 칵테일 등 한국 메뉴를 제공하고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각 지역을 4주에 걸쳐 소개하는 코너도 설치돼 있다. 또 카페내 대형 화면을 통해 한류 드라마 촬영 장소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관광공사 도쿄지사는 2일 현장에서 카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달부터 2년간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유명 모델 ‘영아’가 참석했다. 영아는 이날 하루 1일 점장으로 카페를 찾은 손님들을 맞았다. 관광공사 도쿄지사측은 또 카페를 이용한 고객들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무료 한국여행, 한일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키로 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마련했다. 오용수 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이 카페를 통해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