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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통역가이드학원]회촌 문화 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본격화

현대천사 2008. 6. 4. 18:44

[여행통역가이드학원]회촌 문화 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본격화
신문사 강원일보  등록일자 2008-05-31

【원주】‘회촌 문화 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회촌 문화 역사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위원장:강태연)는 30일 오후 원주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운동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문화 역사 마을 조성에 나섰다.

오는 12월까지 기금 10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해 문화·환경·소득이 조화된 마을을 만든다.

회촌마을의 문화와 역사적 소재를 발굴, 관광자원화해 자생력 있는 마을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핵심 민속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문화 역사 보전 및 전수 체계를 갖춘다.

회촌민속관, 민속음식체험장, 회촌마당을 신축 및 정비하고 서낭당을 복원해 문화자산을 상품화하고 마을길 조성과 마을회관 보수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찾는 마을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케팅 체계와 마을 조직을 구축하는 등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문화를 가꿔 나가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태연 원주문화원장은 “시, 위원회는 물론 마을주민 모두 생태·민속문화가 조화된 마을 가꾸기에 의욕적으로 나섰다”며 “달맞이 축제, 단오서낭제 등 회촌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원주 대표 문화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