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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한강·임진강 생태벨트 조성

현대천사 2008. 6. 2. 14:18

(가이드)한강·임진강 생태벨트 조성
신문사 경기일보  등록일자 2008-05-28

경기도가 기존 도시지역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한강·임진강 생태 벨트’ 조성을 본격화한다.
도는 27일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명품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한강·임진강 생태벨트 조성’을 적극 검토중”이라며 “서해안권, 북부권과 함께 도가 밝힌 3대 신발전 구상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이를 원활히 수행키 위해 28일 포럼을 개최키로 하는 등 연차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가 마련한 구상안에 따르면 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 등의 자원을 지역적 개성으로 살린 친환경 명품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양·가평과 이천, 여주 등 동부권 지역에 대해 한강·임진강 생태 벨트조성을 추진중이다.
도는 임진강 주변의 경우 남북관계 호전을 통해 본격 추진키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남한강, 북한강 주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도가 검토중인 분야별 핵심사업은 역사·문화·예술 벨트의 일환으로 나루터·포구를 복원하고, 문화 예술거리 조성, 조깅과 자전거도로로 활용될 천리길 웰빙로드 설치 등이다.
또 물류·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물류와 첨단산업이 포함된 여주복합물류단지와 오토캠핑장, 워터파크, 생태체험공원 등 워터테마파크도 조성한다.
이와함께 자라·남이섬을 연계한 복합 생태·레저단지와 두물머리 주변 환경생태교육단지 등 레저·휴양벨트와 유비쿼터스형 정보화 주거단지, 경제형 주거단지, 세대·계층 혼합형 건강주거단지 등 테마별 명품 주거단지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도는 28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한 뒤 오는 7월께 대토론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한 이후 사업추진의 구체화를 위한 시기별·사업별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