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온천 옛 명성 되찾는다 | |||||
신문사 | 대전일보 | 등록일자 | 2008-05-02 | ||
[아산]아산시 도고온천 일대에 대형 숙박시설과 종교단체의 휴양시설 등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어서 침체에 빠져있던 도고온천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1일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선장면 신성리 도고온천지 내에 연면적 9908㎡, 건축면적 5130㎡ 규모의 대형 사우나시설과 실·내외 풀장을 갖춘 대형 스파시설을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이 시설이 개장되면 수련회와 수학여행 방문객 위주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공사가 중단된 채 10여 년 동안 방치돼 왔던 도고온천(기곡리)의 지하 2층 지상 18층 건물(연면적 2만8658㎡) 공사도 올해 안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콘도로 설계된 이 건축물의 공정은 10년째 60%에서 중단된 상태로 사업주인 범양건영(주)은 이 건축물을 종교단체의 휴양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오는 12월 말 수도권전철이 가칭 신창순천향대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도고면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관광지 명성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아산시는 제2의 도고온천 전성기를 찾기 위해 370억원을 투입, 오는 10월까지 온천과 옹기를 소재로 한 온천·옹기체험관을 개장할 예정이어서 온천관광 회복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도고온천은 차별화된 관광시설이 없는데다 시설이 낡아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IMF 외환위기 이후 10여년 동안 침체상태가 계속돼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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