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중 투어가이드 안내...
[투어컨덕터란 (Tour Conductor)]투
어가이드(관광가이드)가 외국인의 한국 관광안내라면 투어컨덕터는 내국인(한국인)의 해외여행 안내하고 볼 수 있다. 관광객의
신상파악에서부터 방문지 정보수집, 숙박시실 및 항공탑승권 확인 그리고 관광보고서 작성까지 여행 전 과정에 걸쳐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즉 해외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안내해 주는 전문가라고 보면 된다.
여행자와 여행사의 요구에 맞는 신상품을 기획하고 여행지를 사전 답사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 가운데 하나다. 여행사에서 직원으로 채용돼 일하기도 하지만 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투어컨덕터가 되기 위해서는]투
어컨덕터는 특별한 전공과는 상관없다. 하지만 관광관련학과를 나오면 도움이 되며, 외국어 능력은 필수다. 어학실력이 부족하면
정확한 상황을 판단할 수 없어 관광객의 안전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나 일어 전공 출신자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컨덕터로 성공하려면 제2외국어에도 능통할 필요가 있다.
투어컨덕터가 되기 위해 반드시 관광통역안내원(Tour Guide)과 같은 자격증을 따야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공인된 자격증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 취득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자격증을 따두면 유리하다. 여행업체 경력이 2년 이상인 경력자는 일정기간 교육을 거쳐 투어컨덕터로 활동할 수 있다.
투
어컨덕터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부 사설 교육기관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투어컨덕터를 교육하고
있으나 고등학교 졸업학력으로 투어컨덕터 교육을 마치더라도 실제 여행사에 취업할 때는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이 요구된다.
[투어컨덕터의 자질]이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반드시 여행을 좋아하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해야 한다. 많
은 사람을 책임지고 인솔해야 하기 때문에 리더십과 대고객 서비스 정신도 투철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여행지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여행객의 불평에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원만한 성격도 갖고 있어야 한다. 음식과 문화가 서로 다른 나라를 쉼 없이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도 요구된다.
[투어컨덕터의 근무 환경]여행사에 정 직원으로 채용돼 일하기도 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하는데 프리랜서는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수입이 일정치 않은 것이 단점이다. 보통 프리랜서의 경우 성수기에는 20~25일, 비수기에는 10일정도 근무한다.
그
리고 투어컨덕터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취직을 하는 경우 일반여행사 직원들과 같은 수준인 월70~1 백만 원 정도를 받게 된다.
출장비와 수당까지 합하면 월1백만~1백50만원 정도이다.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월1백50~3백 만 원 까지 벌 수 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 일당으로 40~50달러 정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