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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로 전주를 디자인 하자

현대천사 2008. 3. 27. 11:24
문화 콘텐츠로 전주를 디자인 하자
신문사 전북도민일보  등록일자 2008-03-26 조회수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산은 그 도시의 또 다른 이름이 된다.
우리나라 현대 음악계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윤이상(1917-1995)은 통영의 또 다른 이름이다. 지난 21일 개막한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이라는 이름을 하나의 브랜드화하며 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인구 13만의 작은 도시 통영은 그렇게 인연이 없을것만 같던 현대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이제 음악도시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문화를 통한 도시 이미지 구축은 이제 필연적이다.
▲ 통영, 그곳에만 있다
‘윤이상 음악제’라는 이름으로 2000년 시작했던 음악제가 200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여덟번째를 맞았다. 음악제의 모델이 된 것은 바로 1920년대부터 시작한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 도나우에싱엔 현대 음악제. 윤이상의 데뷔 무대이기도 했던 이 음악제는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그들의 ‘최초 연주’를 듣기 위해 사람들은 멀고 먼 길을 달려 도나우에싱엔에 모인다.
통영국제음악제도 ‘최초’를 지향한다. 통영에 꼭 와야만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음악들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음악제의 수준과 차별성을 강조한다. 또 주요 관객층을 정하고 철저히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표형 시스템을 운영해 초반 음악제의 정체성을 견고히 했다.
통영국제음악제 운영위원 김성근 서울대 음대 교수는 “통영은 여러 가지로 불리한 조건이었다. 원거리인데다가 현대음악이라는 장르적 성격, 윤이상이라는 금지된 이름 등 당시 모두 실패할 것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모델 케이스를 찾아 정확히 운영해 나간 덕분에 지금의 음악제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문화가 도시를 디자인한다.
교통이나 숙박, 공연장 등 인프라 구축이 미비함에도 통영은 음악제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물론 통영이 가지고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와 현대음악이라는 장르적 명확함과 대중성 등도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통영국제음악제가 시즌별 행사를 진행하면서 1년 내내 국제 음악제를 브랜드화하고 자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음악제측에서 별도 운영 중인 레지던스 오케스트라 ‘팀프(TIMF) 앙상블’은 공연 및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국제 음악제의 홍보와 수입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이들이 일년 동안 벌어 들이는 수입은 약 5억원 정도다.
여기에 초대 이사장이었던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충무관광호텔 부지를 시가 매입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천500석 규모의 음악당 건설을 추진중이다. ‘윤이상’이라는 작곡가 한 사람이 작은 관광 도시였던 통영을 문화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 안과 밖이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통영과 달리 전주는 상대적으로 현대 음악이 소외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판소리의 고장답게 타지역과 달리 국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북에는 판소리에 바탕을 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있다. 그러나 통영처럼 문화를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바꿀만큼의 요소는 아직 부족하다. ‘판소리’라는 장르가 주는 한계와 ‘소리’라는 주제가 주는 광범위함 사이에서 소리 축제도 고민이 많다.
양승수 소리축제 소리공연부장은 “초창기 때는 통영에서 소리 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주 방문 했었다”며 “통영이 현대 음악이라는 장르에 집중한 반면 소리축제는 판소리 외에도 세계 각국의 소리를 아우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통영에서 소리축제의 프린지 공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던 만큼 소리축제는 대외적으로 그 규모와 수준을 인정 받고 있다.
그러나 전주는 과유불급이다. 소리축제를 비롯해 타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만큼 높은 수준의 문화 예술의 자양분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은 전주라는 도시의 이미지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문화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도시 이미지가 달라졌다는 것은 통영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주도 아트폴리스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의 외형적인 디자인 외에 그 안을 채워 넣을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도 주목해야 한다. 안과 밖이 모두 아름다운 명품 도시 전주를 기대한다.
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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