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관광통역안내사소식

[지방시대] ‘그린 투어리즘’을 농촌 발전 카드로/전운성 강원대 농업자

현대천사 2008. 3. 25. 13:36
[지방시대] ‘그린 투어리즘’을 농촌 발전 카드로/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신문사 서울신문  등록일자 2008-03-25 조회수
[서울신문]개발도상국의 농촌 빈곤 퇴치사업을 위해 세계의 많은 곳을 답사해 보았다.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농촌은 도시지역에 비해 경제적·사회적으로 그 지위가 떨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사기는 영 말이 아니다.
이 분위기는 농민들이 집을 떠나게 만들어 농촌지역의 공동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는 농촌지역의 발전을 막는 주요 요인이다.
이같은 어려운 농촌 사정을 풀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것으로 그린 투어리즘을 통한 농촌지역의 활성화다. 세계의 어느 농촌을 가더라도 그린 투어리즘에 관한 관심과 실천은 놀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이는 농촌지역이 더 이상 먹을거리만을 제공하는 곳으로 머무르지 않겠다는 현실적인 요청이다.
중국 내륙의 농촌지역, 필리핀 루손 북부 산악의 가파른 계단식 논, 베트남 메콩 델타의 미로 같은 수로, 험한 남미 안데스 산록의 문명자원과 광활한 평원내의 다양한 농원, 히말라야의 대자연을 활용한 산간마을, 아프리카 전통의 민속과 자연공원, 유럽과 북미 농촌의 생태 관광지 등 사람이 찾을 것 같지 않은 오지는 물론 음식 맛과 이벤트로 승부를 보려는 일본 농어촌 등 곳곳에서 배낭을 메고 온 여행객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들을 맞는 현지 농촌인의 친 자연적이고 따뜻한 인간적인 접대는 그린 투어리즘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생각해 보면, 인류 역사 이래 오늘날처럼 수천만명이 넘는 수많은 사람이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여행을 만끽하며 지내던 시대가 있었던가. 과거에는 자연적인 장애물, 인위적인 제도, 교통 장애, 전쟁, 각종 자연 재해나 질병 등으로 국경을 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날은 극히 일부의 분쟁지역을 제외하고 정확한 정보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기 기호에 맞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인류사에 없었던 대중에 의한 대 여행기 시대를 맞아 농촌지역 살리기를 위한 그린 투어리즘은 최대의 호기를 맞고 있다.
그래서 지방정부와 농민들은 어떻게 하면 이렇게 떠도는 여행객을 많이 오게 만들 수 있는가에 골몰하고 있다.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일이야말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굴뚝 없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도시화와 주 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도시자본에 의한 대규모의 리조트뿐 아니라 지자체와 농촌 주민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농촌주민의, 농촌주민에 의한, 농촌주민을 위한’ 그린 투어리즘을 성공시킨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강원 화천의 산천어 축제, 양양의 송이축제, 인제의 빙어축제, 홍천의 옥수수축제, 춘천의 막국수·닭갈비축제 등은 농촌 자원을 소재로 하는 관광화로 지역 주민의 소득에 기여함은 물론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여주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행사가 지닌 계절성, 행사 내용의 단순성, 대상의 비국제성, 농촌민박의 불편 등을 풀기 위한 개선이 절실하다.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정부, 지자체, 농민의 협조도 필수적이다.
중국 양쯔강의 소삼협에서 배가 산모퉁이를 돌 때마다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춤과 함께 피리 불며 노래를 불러주는 일, 페루의 마추픽추 가는 길의 기차 안에서 승무원들이 머리를 풀어 헤치며 모델로 돌변해 패션쇼를 하며 지역 특산물을 파는 일, 티베트 라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민속춤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일들처럼 감동을 불러오는 수많은 퍼포먼스 등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즐거움을 안겨준다. 앉아서 기다리는 손님맞이가 아니라 적극적인 마중맞이는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렇게 자연과 문화와 인간의 조화로운 손님맞이를 준비할 때 그린 투어리즘은 농촌지역을 살리는 좋은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농촌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바로 지방이 사는 길이다.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가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사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원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안내사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안내원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가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사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원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안내사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안내원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통역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통역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가이드관광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통역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관광통역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추천학원 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가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사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원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안내사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안내원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가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사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원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안내사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안내원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통역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통역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가이드관광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통역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 관광통역가이드시험대비자격증전문학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