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 골프장 … “총량제 도입해야”
사방에 골프장 … “총량제 도입해야” | |||||
신문사 | 내일신문 | 등록일자 | 2008-03-21 | 조회수 | |
참여정부서 두배로 … 현재 400여개 난개발 환경훼손, 곳곳서 주민과 마찰 지방자치단체마다 관광자원확보와 지방세수 증대 등을 위해 골프장을 경쟁적으로 지으면서 전국이 환경훼손과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장 과잉공급 우려도 제기된다. ◆1991년 60개, 2007년 276개 = 문화관광체육부와 골프장협회에 따르면 골프장은 1991년 60개에서 2000년 150개, 2005년 220개, 2006년 247개, 2007년 276개로 늘어났다. 골프대중화를 선언한 참여정부 들어 120개이던 골프장은 2배이상 늘어난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07개로 가장 많고 강원 33개, 경북 24개, 전남 17개, 경남 충북이 각각 15개, 제주가 34개다. 현재 공사중인 골프장을 포함하면 골프장은 402개로 집계되고 있으나 자치단체의 추진계획을 감안하면 500~600개로 추산된다. 경남에는 18개의 골프장이 건설중이거나 인허가 절차를 밝고 있고, 경북은 추가로 42개의 골프장이 건설 중이다. 충남은 16개가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공주시가 5개, 서산시는 바이오웰빙특구에 45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계획의 하나로 영암군과 해남군 등에 300홀 규모의 골프장을 추진할 방침이며, 경기도 화성군은 시화호에 90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새정부도 국정과제에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프장 및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가 대폭 확충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해 이같은 골프장 조성붐은 계속될 전망이다. ◆산림 망치고 지하수 고갈 = 하지만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산림훼손 지하수고갈 등 환경문제 제기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 의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직영골프장을 비롯해 자굴산골프장(27홀)등 4곳의 골프장을 한꺼번에 추진해 주민 반발이 거세졌다. 화정골프장 인근 주민대책위 주민 120여명은 지난 18일 지하수 고갈과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골프장 주민설명회장을 점거하고 설명회를 무산시켰다. 경남 함양군은 10년째 다곡리조트 개발의 하나로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생태계 파괴 등을 주장하는 주민 반대에 부딪쳐 제자리걸음이다. 난개발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군수 주민소환운동이 전개되는 파란을 겪기도 했다. 27홀 규모인 경남 양산CC 골프장 조성공사가 진행되면서 소음, 비산먼지 등에 의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골프장 야간조명 때문에 별자리 관측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김해천문대는 인근 골프장이 야간에 120개 대형 조명등을 사용하는 바람에 관측이 어렵다며 보완요구를 하기도 했다. ◆과잉공급 도산사태 올 것 = 과잉공급으로 일부 골프장의 도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골프대중화에 따라 전체 내장객은 늘고 있으나 홀 당 내장객은 줄어들어 그만큼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문광부의 ‘골프장수요예측결과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홀 당 내장객수는 4782명에서 2005년에는 4443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골프장이 30개소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2008년 해외골프 관광객의 50%가 국내로 유입된다 해도 국내 필요 골프장 수는 293개에 불과해 이미 골프장은 초과공급인 상황이다. 한 경제연구소 골프장사업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인구감소와 PC문화에 익숙한 청년층 레저에 대한 선호도에서 골프 호감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신규골프인구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2000년 이후 20%의 고성장을 하다가 2003년을 정점으로 하락추세다. 2010년 이후 골프장 400개가 넘을 경우 골프인구 감소와 회원권 가치하락, 골프장 수익성 악화 등으로 90년대 일본과 같은 골프장 파산사태도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다. 경남지역 골프장 관계자는 “회원권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골프장이 현 추세대로 늘어날 경우 골프장 업계가 일본처럼 도산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천영세 의원은 “골프장 과잉공급은 특소세 인하나 부과금 폐지 등에 따라 세수를 압박하는 반작용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골프장 인허가시에 골프장 총량 개념을 도입해 적정한 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원종태 기자 전국종합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가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사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원시험대비학원추천 안내사시험대비학원추천 안내원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가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사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원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안내사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안내원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가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사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원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안내사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안내원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통역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통역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통역가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통역사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통역원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안내사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안내원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가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사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통역원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안내사시험대비학원추천 가이드관광안내원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학원추천 통역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관광통역가이드시험대비학원추천 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가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사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원시험대비추천학원 안내사시험대비추천학원 안내원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가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사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원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안내사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안내원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가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사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원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안내사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안내원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통역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통역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통역가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통역사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통역원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안내사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안내원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가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사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통역원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안내사시험대비추천학원 가이드관광안내원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가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사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통역원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안내사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가이드안내원시험대비추천학원 통역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 관광통역가이드시험대비추천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