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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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 관광가이드 ' 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 일본인 ) 을 대상으로 국내의 유명한 곳을 안내해 주는 것이고 , ‘ 일본통역안내사 '( 로컬가이드 ) 는 그와 반대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명소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전문직업을 말한다 . 일본통역안내사는 단순히 어학실력이 우수하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문직인 만큼 일본역사 , 지리 , 정치 , 경제 , 산업 , 문화 등 폭넓은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행을 즐길 줄 알고 민간교류의 최전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지녀야 한다 . 시험을 치르기 위한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다 . 일본통역안내사 시험은 2006 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실시되었고 , 그 동안 직접 일본을 방문하며 시험을 치르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지만 2006 년도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1 차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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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상승의 영향과 일본여행객의 급속한 팽창으로 인해 현재 가이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 이러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일본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정책이 나오고 있으며 ,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200 만 명을 넘었다는 수치가 말해주듯 매년 여행객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일본 법무성과 주일 한국대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2006 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한국에 입국한 일본인 여행객 수를 처음으로 앞질렀다고 발표했다 .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2005 년 보다 약 36 만 명이 늘어난 236 만 8877 명으로 집계됐다. ( 동아일보 1 월 27 일자 ) |
또한 일본 여행이 단순한 패키지 여행에서 산업시찰 , 컨벤션 , 인센티브투어 등 보다 다변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 일본정부가 비인가 가이드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점 등도 본 자격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본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고 활동하는 비인가 가이드나 스루가이드에 대한 불법성을 일본정부가 단호하게 단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 벌금도 50 만 엔으로 대폭 강화되었고 , 일본 내에서 통역가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성이 실시하는 일본통역안내사 ( 로컬가이드 ) 시험을 반드시 치러야 하므로 본 시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