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시험/통역사면접 영어

[스크랩] 영어가이드 면접 기출문제/해설 [9]

현대천사 2007. 4. 3. 11:42
●정월대보름 음력 1월 15일
○부럼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밤, 잣, 호두, 은행 등을 깨무는 행위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
○오곡밥
다섯가지 이상의 곡식(쌀, 보리, 콩, 조, 기장)을 섞어 지은 밥을 나누어 먹었으며 세집 이상의 타성집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아진다고 전해옴
약밥.약식 : 신라때부터 상원날에 약식을 먹어야 좋다는 유래가 있음
대추, 밤, 곳감을 넣어 만들어 먹음(전북)
찹쌀, 대추, 밤, 꿀, 잣을 섞어 만듦(강원)
진채식(陳菜食)
호박고시, 무고시, 외고시, 가지나물, 버섯고사리 등 여름에 말려둔 나물을 삶아 먹는데 이를 진채식이라고 하며 대보름날 이를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였음
○달맞이
저녁 달이 동쪽에서 솟아오를때 달맞이하며 햇불을 땅에 쫓고 두손모아 합장하여 제각기 기원을 함
보름놀이
연 띄우기, 연싸움, 줄다리기, 용잡이 놀이, 윷놀이, 널뛰기, 걸궁(농악), 햇불놀이, 다리밟기, 지신밟기 등
○유 래
일년 중 최초의 보름을 상원(으뜸되는 밤)이라하여 중시, 그 해 맨먼저 보름이 되는 날을 기리면서 대보름이라고 함

●지방전통주
○경상도지방
호산춘
문경군 산북면 집성촌을 이뤄온 황씨 집안의 가양주로 대대로 제조기법이 전수되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18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쌀 한되에 900㎖ 한 병밖에 나오지 않는 데다 여름철에는 변질이 심해 생산할 수 없어 희귀성을 더해 주고있다. 잔을 입에 대는 순간 솔잎향기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을 온몸에 전해진다. 옛부터 술에는 알코올도수가 높고 단백한 맛이 있는 술에만 이름에 '춘'자를 붙여 왔으며 현재 전국의 민속주중 이 술만이 '춘'자를 사용하고 있다.

경주교동법주
노랗고 투명한 담황색으로 찹쌀 특유의 찐득한 감촉과 함께 순하면서도 강한 곡주의 맛이 우러난다. 특히 전통방법으로 제조하는 교동법주는 대량생산되는 경주법주와 맛이 다르다. 찹쌀죽과 누룩가루를 버무려 3~5일간 발효시켜 밑술을 만든다.2차 발효를 시킨 후 60여일간 숙성시키면 법주가 탄생한다. 알코올도수 16도.

함양국화주
국화주는 알콜농도가 소주보다 약한 16%.달짝지근한 맛과 은은한 국향이 가을을 담고 있다. 술맛이 꿀을 약간 섞은 것처럼 달짝지근하다. 찹쌀,야생국화,생지황,구기자 등이 사용된다. 빚는 기간은 총 20일. 야생국화 등을 달인다음 찹쌀이 발효된 술과 섞어 15일간의 숙성시킨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국화주는 청혈,해독의 약리작용이 있어 고혈압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김광수씨 제조.

선산약주
솔잎냄새가 밴 은은한 향취와 감칠 맛으로 입에 짝 들러붙는 감미가 특징인 선산 약주는 맛에 있어 전국 어느 약주에도 뒤지지 않는다. 선산약주는 맛이 너무 좋아 한번 입에 대기만 하면 아무리 점잖은 선비들도 그 맛에 반해 끝장을 보고야 말았다하며, 방랑시인 김삿갓마저도 별수없이 곤드레가 되어 마침내 술주정까지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부산산성막걸리
부산의 산성막걸리는 우리나라 막걸리로서는 유일하게 향토민속주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막걸리는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 금정산 해발 400m에서 빚어져 맛이 독특하다. 도심 속의 산속인 산성부락 30여 가구가 산성막걸리의 본산지이다 산성막걸리는 그 유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선 초기부터 이곳 화전민들이 생계수단으로 누룩을 빚기 시작한데서 유래된 것이다. 숙종 32년(1706년) 왜구의 침략에 대비키 위해 금정산성을 축성하면서 외지인들의 유입이 늘어나 널리 알려지게 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때 성을 쌓기 위해 각 지역에서 징발된 인부들은 막걸리 맛에 반해 축성공사가 끝난 후, 고향에 돌아가서도 그 맛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오가피주
오가피는 지리산 일대의 특용작물로서 약용식물이다. 특히 정력강장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옛부터 오가피 열매나 껍질을 삶은 물에 쌀밥과 누룩을 섞어 빚은 전통 약용주이다.

경주 황금주(국화주)
황금주는 경주인이 널리 애음해온 토속주이다. 한 가문의 술로 전해져 내려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헌상으로 기록이 없고 구전으로 전하기는 신라 헌강왕 때 경주 남산 임씨 문중에서 처음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술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향기가 독특하여 애주가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아왔는데 평민층에서 시작되어 경주 전역에 퍼진 평범한 술이 바로 황금주이다.

경주과하주
김천 과하주는 경북 금릉군 내향면에서 50여평 규모의 공장에서 알코올도수 16도로 월평균 0.7ℓ들이 9백여 병이 생산되고 있는 과하주이다. 1987년 5월 경상북도로부터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후 1991년 8월 국세청에서 제조면허를 받아 시중에 출하되고 있다. 김천 과하주는 23~25% 정도로 한여름 복더위에도 술맛이 변하지 않는다. 과하주는 술맛이 달작지근하고 곡주 특유의 향기와 맛이 일품이며 숙취가 없어 애주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임금에게 진상되는 전국의 72가지 술 중에서도 상품으로 꼽혔다.

달성 하향주
신라중기 때 비슬산 중턱에 위치한 도성암이 전쟁으로 전소돼 복원할 때 노역을 맡은 인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나라에서 임시로 토주(土酒)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하향주 제조의 시초이다. 하향주는 숙취가 없으며 피로회복, 혈액순환촉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식사 때마다 한 잔씩 마시면 좋다

○전라도지방
진도홍주(전남 진도)
진도 홍주는 여느 소주와 마찬가지로 밑술을 증류해 만든다. 여기에 지초 (지치과의 다년초 식물. 뿌리는 이뇨제,청혈제(淸血劑), 습진,부스럼 등에 한방약제로 사용됨) 를 넣는 것이 다르다. 이뇨작용을 하며 복부팽만 제거에 좋다 .살균, 태독, 청혈(淸血) 등의 효과가 있음.알코올도수 40도. 허화자씨 제조.

송화백일주(전북 완주)
송화가 술에 담겨져 최소 1백일 이상 소나무밑 땅속에서 발효된 다음 다시 증류과정을 거쳐 알콜도수 38도의 화끈한 약소주가 된다. 색깔이 투명하며 은은한 솔향이 입안에 감돈다. 알콜도수가 38도이므로 급히 마시지 말고 포도주처럼 한모금 머금고 천천히 음미하는 게 좋다. 찹쌀,송화,당귀,산수유,구기자 등이 들어가며 1백일이상 발효시킨 뒤 증류장치를 사용해 송화 백일주를 얻는다.숙취가 없고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술로 알려져 있다.알코올도수 38도.

전주 이강주
이강주는 '울금' 을 바탕으로 전주에서 탄생한 술이다. 울금나무의 뿌리인 울금은 조선왕실의 진상품으로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는 약재. 술 색깔이 연한 노란색. 은은한 계피향이 입안에 감돌며 꿀 등이 들어가 첫잔의 거부감이 없다. 백미 등을 재료로 한 소주를 만든다. 이 소주에 율금,배,생강,계피,꿀 등을 첨가한 다음 이를 숙성, 여과시키면 이강주가 만들어진다. 보관기간이 1년 이상이며 피로회복에 좋은 술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도수 25도.

낙암 사삼주(전남 낙안)
사삼주는 더덕과 찹쌀로 발효한 술이다. 술 색깔이 갈색으로 술병을 열어놓으면 더덕향이 강하게 풍긴다. 알콜도수는 14도로 소주와 맥주의 중간. 찹쌀로 고두밥을 만들고 더덕을 잘게 잘라넣어 보름동안 숙성시켜 만든다. 사삼주는 거담,강장에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숙취가 없는 술로 알려져 있다.

영광 법성포 토종주
증류주 멥쌀,황곡(효모) 고두밥과 효모를 버무려 실내온도 섭씨 20~25도 상태에서 4일간 1차발효. 다시 고두밥을 넣고 물을 부어 7~8일간 2차 발효시킨다. 술을 안친지 사나흘 되면 끓는 소리가 난 후 맑은 술이 고이기 시작한다. 술이 다 익었다 싶으면 중탕기에 담고 불을 때서 토종주를 얻는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매실,구기자,산딸기,모과주 등 술을 담그기 위한 밑술로 더 각광 받고 있다. 곡주 특유의 향기와 함께 톡쏘는 듯 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일품.알코올도수 40도.

호산춘(전북 여산)
전라도 여삼(礪三)의 특주(特酒)로서, 여산이 일명 호산(壺産)이라 불리어졌다는 데서 전래된 이름이다.「산림경제」에서는 여산방(礪山方)이란 책을 인용하여 다음같이 설명하고 있다. "백미(白米) 1말 5되 가루내어 죽을 만들어 식힌 후 누룩가루 두되와 밀가루 두 되를 넣어서 항아리에 담아 우선 술밑을 빚는다. 13일이 지나서 백미(白米) 2말 5되의 죽과 누룩가루를 넣어 잘 저어 줌으로써 첫째 덧술을 한다. 그리고 13일이 지나서 다시 백미(白米) 5말의 밥, 또는 백설기와 누룩가루 2되, 밀가루 1되로 두 번째 덧술을 한다. 2~3개월 동안 술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삼양주(三釀酒)이다.

죽력고
대나무가 많이 나는 호남지방에서 빚어져 내려오는 특유의 술이다. 소주에 죽력을 넣어 고은 술로 약소주의 일종으로 쓰여지다보니까 고(膏)자를 붙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료로는 생지황, 계심, 석창을 가루내어 꿀을 섞고, 여기에 죽력을 넣은 후 찹쌀, 누룩 등과 같이 술을 빚으면 진한 액체가 된다. 푸른 대를 구워 끈끈한 진액을 뽑아 만든 술이기 때문에 죽력(竹瀝)이라 부르게 되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생강즙을 넣기도 하며, 누룩, 찹쌀 대신 소주를 넣어 먹기도 한다.

송순주
혼양주의 하나인 송순주는1987년 4월 송순주가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재료의 배합량, 저장관리과정, 술의 숙성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비법이 총동원 되지 않으면 시거나 부패하기 쉽고이고 맛과 향, 색깔을 낼 수 없다. 우리나라 전통민속주 중에서 가장 맛과 향이 독특한 송순주는 한국적인 술향취가 물씬 풍기면서도 색깔과 탁도가 서양술을 능가한다. 약주로서 숙취, 두통등 후유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청주류가 장기보관에 취약한데 반해 송순주는 오래될수록 맞과 색깔이 좋아진다.김복순씨 제조.

완주 송죽오곡주(전북 송곡)
원기 회복과 스태미너 증진에 효과가 크며 신경통과 신경쇠약에 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드러우면서 뒤끝이 깨끗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섭씨 6℃ 이하로 차게해서 마셔야 부드러운 맞과 단맞, 신맞, 쓴맞, 떫은맞, 매운맞의 다섯 가지 오묘한 맞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복분자주
복분자술은 술빛깔이 마치 아침에 핀 해당화처럼 맑고 술로서 일찍이 애주가들의 보양제로 각광을 받았다. 복분자술은 1년생 나무인 넝쿨장미처럼 생긴 산딸기과의 복분자열매로 빚은 이 지방의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복분자술은 강장효과가 지나쳐 분자(요강)을 뒤엎는다는 데서 유래가 된 술로서 산딸기를 원료로 하며 강정효과가 높을 술로 알려져 있다.

진고색주
진고색주는 전남 장성지방의 유일한 민속주로 남도지방에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진고색주는 조선조 후기 전주 감영의 기술직인 진고색 집안에서 빚어온 술을 말하며 다른 지역 민속주에 비해 독특한 맛과 그윽한 향기를 담고 있어 이지역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었다. 증류주에 약재를 넣어 발효를 시킨 것이 특이하며 높은 알콜을 내어 남도지방의 애주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의이인주
의이인주는 조선시대 중반부터, 특히 삼남지방의 토속주로 널리 애용 되왔으나 해방 전·후 점차 자취를 감춰 지금은 겨우 몇 사람에 의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알콜 농도 20℃ 정도로 10시간쯤 가열하면 양주보다 훨씬 뛰어난 알콜 65℃ 정도의 국내에서 유일한 율무술이 된다. 의이인주는 율무가 지니고 있는 향기나 독특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소염, 이뇨, 진통제등 약용으로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뒤끝이 깨끗해 중국고량주 마오타이보다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강하주
영광일대의 토속주로 그 맞이 일품 이어서 임금님에게 진상까지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문화 옥당골 읍지에서 그 기록을 볼 수 있으며 현재는 영광 주암면 구산리에서 가양주로 그 명맥이 보존되고 있다.

해남 진양주
알코올 도수가 15도 내외인 청주류로 그 맛이 부드럽고 은은할 뿐만 아니라 오묘한 향이 입안 가득히 퍼지는 독특함 때문에 일찍부터 해남과 인근 남해안 일대에 애주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취가가 진득하게 오랫동안 남으면서도 뒤끝이 깨끗하다.

진도 동방주
동방주는 막걸리에 누룩을 담가 두었다가 사용하는 방법을 써왔으며 누룩의 냄새를 제거할 목적으로 밤이슬을 맞혀서 쓰기도 하였다. 동방주는 진도의 사대부가에서 빚어 내려온 찹쌀 약주로 붉은 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도지방
면천 두견주(충남당진)
두견주는 고려때 탄생했다는 술로 '안샘' 으로 불리는 독특한 샘물로 빚어진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의 딸 영랑이 아버지의 병을 낫기위해 술을 빚었다고 한다. 술빛은 분홍색인 진달래꽃잎이 연상된다. 또 진달래 향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첫잔의 거부감이 없다. 알코올 도수 19도. 박승규씨 제조

계룡백일주(충남 공주)
찹쌀을 주재료로 삼아 솔잎.진달래꽃.국화와 벌꿀을 넣었고 담근지 백일이 되어야 술을 맛볼 수 있다. 계룡 백일주는 각각 알콜도수 40도의 소주와 16도의 약주 두가지 술이 있다. 소주,약주 모두 음주 후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 애주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밑술을 30일간 발효시키고 본술을 빚어 술이 다 익기까지 70일이 걸려 백일이 되어야 술을 맛볼 수 있다.

신선주(충북 단양)
소백산의 능금과 신선초.천궁.구기자.당귀.솔잎.대추.인삼등의 약초를 넣어 빚은 술로 맛은 부드럽고 향은 깊고 그윽한 게 특징이다. 소백산 술도가의 술맛은 다른 술에 비해 '똑' 쏘는 맛이 유달리 강한데 그 이유는 지형 때문이다. 이 일대는 석회암층이 발달해 있어 물속에 탄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 탄산성분이 짜르르하니 혀끝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대추.솔잎.약초가 들어 있어 맛은 약간 달짝지근하면서도 약초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 뒷끝도 깨끗하다. 비타민 가 함유돼 있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다.알코올도수 14도.

한산소곡주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들은 술잔을 기울이다 과거일자를 넘겼고 물건을 훔치러온 도적들은 술을 마시다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했다.그래서 소곡주를 '앉은뱅이술' 이라 했던가. 소곡주에 들어가는 물은 건지산의 물로 염분이 없는 대신 약간의 철분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소곡주를 입에 담고 한참동안 음미하면 철분이 혀끝에 안겨주는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붉은 기가 감도는 노란색을 띠며 첫잔이 상당히 달콤하다. 과음을 한 후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 이 술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알콜도수는 18도. 누룩은 통밀을 재료로 한달정도 배양해야 완성된다. 가장 맛있는 술은 10월에 담궈 저온에서 1백일가량 숙성시켜 1월에 생산된 술이다.

금산 인삼주
인삼주의 재료는 쌀과 인삼.솔잎.약쑥입니다. 이같은 재료들을 전통 증류기인 고리같은 장치를 통해 증류한 술입니다. 인삼주는 알콜농도가 43도로 위스키에 버금가는 취기를 전달하는 술 보통 노란 색깔이 나는 민속주에 비해 이 술은 투명하다. 첫잔부터 인삼의 향이 입가에 남는다. 알콜농도가 높으므로 술이 약한 사람은 빨리 마시지 말고 작은 잔으로 천천히 마시는게 좋다. 현미 고두밥과 인삼가루.약쑥.솔잎등이 재료로 사용된다. 발효기간은 총 60일. 발효시킨 다음 증류해 증류주를 만들거나 용수를 박아 채주해 약주로 먹을 수도 있다. 알코올도수 43도

가야곡 왕주(충남 논산)
왕주는 야생국화.구기자.솔잎이 누룩.엿기름과 어울려 소주와 맥주의 중간인 알콜농도 13도의 취기를 전달한다.왕주는 요즘 한창 민물에서 바다로 이동하는 참게와 궁합이 맞다고 한다. 엿기름.국화가 들어가 첫잔을 마실 때 거부감이 없다.저온살균 처리로 1년간 보관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찹쌀을 찐 고두밥에 누룩.야생국화.솔잎.구기자.매실 등을 섞어 덧술을 만든다.다시 덧술과 밑술을 혼합해 숙성시킨다. 빚는 기간은 총 1백일로 다른 민속주에 비해 숙성기간이 길다. 두통.숙취가 없는 술로 알려져 있다.

아산연엽주(충남 아산)
찹쌀,멥쌀,연잎,솔잎,누룩,감초,녹두,밀,도꼬마리,이팥,연향에 소나무향, 감초향이 배었다. 은은한 감칠맛과 뒤끝이 좋다. 영조 때 궁중에서 제조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조말 비서감승 이원집(李原集)이 제조비법을 전했다. 시어머니에서 맏며느리로만 전해지던 예안 이씨 문중의 전통약주로 '규합총서' '산림경제' '치농' 등 고문헌에 “피를 걸러주며 혈관을 넓히고 남성의 양기보호”한다고 전한다.알코올 도수 14도. 조황규씨 제조.

중원 청명주(충북 중원군)
밑술과 찹쌀고두밥을 첨가하여 21일 후 황갈색의 술이 되는데 갈증해소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알코올도수17도. 김영기씨 제조.

청양 방문주(충남 청양)
간장과 당뇨에 좋고 숙취가 없다. 알코올도수 13도. 서병훈씨 제조.

담양 추성주(충남 담양)
마시기에 부드럽고 빨리 취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강장, 신진대사 촉진에 좋다. 알코올도수 25도. 양대수씨 제조.

담양 죽엽청주(충남 담양)
멥쌀과 누룩을 발효시킨 후 죽엽 등의 부재료를 넣어 약 2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대나무향이 나며 맛이 화끈하고 강장에 좋다. 알코올도수 40도. 양승남씨 제조.

산성 대추술(충북 청주)
충북 청주 산성동 상당산성의 한옥 마을에 대대로 빗어오던 대추술은 알콜도수가 13도로 대추의 은은한 향과 누룩특유의 냄새가 적절히 조화된 솔잎의 향기가 어우러져 향토의 맛을 물신 풍기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위를 튼튼히 하고 피로회복과 이료작용에 큰 효과가 있으며,무더위와 피로 회복에 효험이 있다.
○서울경기지방
문배주
원래는 평양에서 주조되던 술로 한국전쟁 이후 기술보유자인 이기춘씨에 의해 서울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좁쌀과 수수가 원료로 사용되며 숙취가 없고 향이 좋으며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최근 국빈 및 외교사절단 리셉션에 국주로 선보이고 있다. 문배주는 첫잔부터 돌배의 향기가 진하게 나 거부감은 없지만 목젖을 타고 내려갈 때쯤이면 '과연 알콜도수 40도의 독한 술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술도가 곳곳을 둘러봐도 메조와 찰수수만 보일 뿐 정작 돌배는 없어 곡식의 교묘한 화학작용이 독특한 주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삼해주
① 권희자 삼해주 : 계절에 변함없이 순수한 맛을 유지하며 위장에 좋다. 알코올도수 16~17도   
② 이동복 삼해주 : 맛과 향이 좋아 반주로 인기가 좋다. 알코올 도수는 20,30,50도로 다양하다.   
③ 라강형 삼해주 : 담황색의 맑은 술로 누룩의 향이 좋으며 순하고 감칠 맛이 난다. 삼해주 중 가장 낮은 도수인 13도짜리다.

향온주
40도의 고도주로 찹쌀과 백미를 원료로 하는데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향기가 매우 좋다.정해중씨가 빚고 있다.

백하주
옛 식품관련문헌에 제법이 수록된 술로 천년을 이어온 전통주이다. 찹쌀과 누룩으로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데 생선요리에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 13도.

흑미주
흑미를 주원료로 만든 술로 드라이한 타인의 술로서 고기요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 13도.

천대홍주
선홍빛의 쌀누룩을 주원료로 하여 임원십육지의 기록을 근거로 재현한 술. 홍국은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혈압기능성 술이다.

동동주
경기 화성군에서 만들어진다. 알코올 도수 13도로 술을 뜰 때 밥알을 띄운 것으로 마치 개미가 술에 떠있는 것 같다 하여 일명 부의주라 한다. 현재 권오수씨가 만들고 있다.

한주
알코올 도수 35도와 45도짜리가 있는데 도수 만큼이나 화끈한 맛과 마신 후의 여운으로 뒷맛은 전통주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이성자 제조.

당정옥로주
경기도 군포의 특산물. 숙취가 없고 반주로 좋으며 여성들의 부기를 빼는데 효과가 크다.45도.유민자

쌀막걸리
막걸리는 활성효모가 많아 인체에 필요한 소화효소 및 무기물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병예방과 혈액순환에 좋으며 기미, 주근깨 예방과 순환기에 좋다.

백향호경 천로불주
파주 법원읍에서 만들어진다. 쌀로 소주를 내린 후 홍경천과 꿀을 첨가해 제조한다. 황금빛과 은은한 맛이 특징. 국화성분은 해열작용에 좋다. 알코올도수 35도. 차원종씨 제조.

안성토속주
경기도 안성의 토속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13도 두 가지가 있다. 발효 후 강냉이 등 부재료를 첨가해 숙성시킨다. 맛이 좋고 숙취가 없으며 강정,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다. 이민식씨 제조.

삼국주
경기도 포천에서 만들어진다. 인삼, 들국화 등으로 넣어 만든다. 고유의 순찹쌀약주로 오묘하고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13도.

칠선주
칠선주는 인주(인천의 옛이름) 지역 궁중 진상품으로 인삼,당귀,구기자 등 한약재를 넣어 두통 등 숙취를 없애 건강약주에 대한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칠선주는 일곱 가지의 한약제를 첨가한데서 명명한 것이다.두통,구토 등에 효과가 탁월하녀 궁궁에 진상되던 술로 유명하다.또한 칠선주는 마실 때 은은한 누룩향과 부드러운 맛이 장점이다.이종희씨 제조.

용인민속촌 부의주
맑은 술 위에 밥알이 둥둥 떠있는 모습이 마치 개미(蟻)가 물에 떠있는 것과 같다는 뜻에서 부의주 또는 동동주란 이름을 얻게 됐다. 용인민속촌에 있는 동동주는 일반 동동주와는 달리 밥알이 둥둥 떠있지 않다. 동동주는 맛과 빛깔, 향이 더욱 중요하다. 민속촌의 동동주는 녹차를 진하게 우려낸 것 같은 빛깔을 띠고 있다. 향은 누룩 특유의 향긋한 냄새고 맛은 마실수록 감칠맛이 난다.물.찹쌀.누룩이 주원료. 첫잔을 마시면 달착지근한 맛에 매혹돼 계속 마시게 된다. 많이 마시면 살이 찔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식사 때 반주로 마시면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알코올 도수11도.

계명주
경기도 남양주에서 생산되는 계명주는 고구려시대부터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던 우리술이다. 1천5백년전 중국문헌인 '제민요술 (濟民要術)' 에는 '하계명주 (夏鷄鳴酒) 는 여름철 황혼녘에 술을 빚어 새벽 닭이 울면 먹는다' 고 적고 있어 계명주가 고구려인의 술임을 밝히고 있다. 엿기름이 들어가 술이 달다.그래서 엿탁주라고도 불린다. 조청.누룩.솔잎.옥수수.수수. 소화작용을 돕고 폐와 위를 보호하며 원기를 회복시켜준다.알코올도수 11도. 최옥근씨 제조.

용인 옥로주
옥로주는 조선조말 전북 남원에 살던 유행룡이란 사람이 제조를 시작 (1860년) , 서산 유씨 가문으로만 전수된 전통소주. '물맛이 술맛' 이란 전통주 제조비법상 유씨일가는 '좋은 물' 을 찾아 남원과 경기도 김포등지로 양조장을 옮기다 6년전 용인에 정착했다. 소주 특유의 '화근내' 가 없고 뒤끝이 깨끗하다. 무색투명하며 쉽게 취하고 편하게 깬다. 한방약재인 율무로 빚어 종양제거.소화기능 개선및 피부미용 효과가 있다. 알코올도수 45도. 유민자씨 제조.

약산주
정월에 빚어 봄에 먹는 술을 관례상 춘주(春酒)라고도 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이것은 이양주(二釀酒)이면서도 주(酎:春酒)에 소속시키고 있는 것 같다. 약산춘은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무사지로 저으라 하는 것과 빚는 날을 정월 첫 해일(亥日),손이 없는 날로 잡은 것은 우리나라의 토속신앙과 관계를 짓고 있다. 이 술은 삼해주와 비슷하여 상류의 사회계층 사람들이 즐겨 마셨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포별주
김포별주는 곡물에 누룩을 섞어서 담근 우리고유의 전통적인 약주로 김포-고양 등 경기 서북부 일대와 서울 장안에까지 널리 알려졌던 명주이다.알코올농도 11도의 이 술은 약간 달작지근하고 순하며 은근이 취기가 달아오르면서 술 깬 뒤에 머리가 아프지 않고 갈증과 휴유증이 없는데다 적당히 마시면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등 건강에도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술의 근원이나 유래는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지만 본고장은 1930년대에 시작했던 김포 양조장이었으며 물맛을 따라 장능산(현 김포군청 뒷산)에서 약수를 길어다 씻고 지금까지도 그 약수로 만들어낸 술이 김포별주이다.

백주
백주는 서울지방에서 쓰이는 것으로 다른 지방에는 거의 없다.이 백주는 합주(合酒)라고도 한다. 탁주와 만드는 방법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란 탁주는 조국을 쓰는데 비하여 백주는 약주처럼 분국을 쓰고 그 양이 탁주보다 조금 많아서 약주와 비슷하고 숙성기간도 탁주보다 조금 길어서 약주에 가까우며, 술밑에서 백주를 얻는 방법은 탁주처럼 체에 걸러 쌀알을 뭉게어 걸러내어 약주와 탁주의 중간물이라 보겠다. 조선시대의 순탁주인 이화주에서는 쌀누룩을 쓰는데 비하여 서울식 백주는 분곡을 쓰는 점이 대조적 이며,중국이나 일본의 백주와는 제조 원리가 다른 막걸리 일종이다.

사마주
동국세시기 삼월에 의하면 “네 번의 午日을 이용하여 술을 거푸 담그면 봄이 지나자 곧 익고 1년이 넘어도 부패하지 않는” 술을 사마주라 한다. 이 술은 청월 오일에 시작하여 오일만을 택하여 빚게 된다. 이러한 술에는 대개 용안이나 진피가 들어가고 또 엿기름가루를 넣어 감미를 돋구고 있으므로 술이 술잔에서 끈적끈적하게 엉키어지며 줄이 죽죽 난다는 것이다. 사마주는 만드는데 1개월 이상이 걸리고 다시 3개월 이상은 땅속에 묻어두니 오래 둘수록 맑아져 구미를 돕게 한다. 사마주를 만드는 법은 삼해주와 같으나 네 번 술밥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강한 약주로 알려져 있다. 사마주는 네 번의 술밥을 넣는 술로 인하여 맛이 좋은 고급주라고 할 수 있다.

송절주
풍담을 없애고 원기를 돋구며 팔다리를 못쓰게 된 사람이 이 술을 마시고 신기한 효염을 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술이 정확하게 언제부터 빚어지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조선말기 실학자 서유구가 지은 농학서 '임원십육지'와 서유구의 형수 빙허각 이씨가 지은 부녀자 생활지침서인 '규합총서' 등에 소개된 것으로 보아 조선 중엽 이전부터 빚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송절주는 처음 밑술을 담그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은은한 솔향기가 피어나는 제맛을 내기까지 한달여의 기간이 걸린다. 제조시기는 예로부터 매달 12지중 첫 돼지날이 좋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강원도지방
원주엿술(강원원주)
붉은 빛이 감도는 담황색을 띠며 첫잔부터 엿기름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멥쌀,엿기름,누룩,이스트가 들어간다. 가마솥에 믹서기로 간 멥쌀과 물 그리고 엿기름을 넣고 하룻동안 끊인다. 이 과정에서 수 차례에 걸쳐 찌꺼기를 걸러내고 다시 엿기름이 섞인 물을 붓는 공정이 반복된다. 그 다음 누룩과 이스트를 넣고 7일 동안 숙성시킨다.알코올도수 12도. 김부길씨 제조.

평창 감자술(서주)
일제시대 때 잠시 맥이 끊기기도 했으나 구전으로 민간에 전해왔다. 여과기술이 없었던 시절에는 지금의 막걸리와 같은 탁주형태로 마셨다. 감자껍질을 까 솥에 넣고 찐다. 여기에 효소를 넣고 묽게 만든 후 고두밥을 쪄서 담근 밑술을 부어 약 보름정도 발효시키면 감자술이 완성된다. 감자술은 담백하면서도 단맛이 나 와인처럼 마신 후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 쌀 30%+감자 70% 마신 후 뒤끝이 깨끗하고 은은하게 취한다 알코올 도수 11도.

옥수수술
강원도는 쌀이 배가 아프거나 특별한 날에만 먹었을 정도로 주곡의 생산이 아주 적은 산간 지역으로 해방 전까지만 해도 옥수수, 감자가 주식이었다. 강원도의 토질은 옥수수 재배에 적합하여 타지방의 옥수수보다 그 크기도 현격히 크고 양도 많이 소출되었다. 자연히 술도 옥수수로 빚어져 농주, 제주, 내방객 접대용으로 쓰였다. 그 빚는 방법은 조금씩 달랐으나 그 기본 제법은 비슷하였다. 누룩1ℓ정도를 삼베 자루에 넣어 독 안에 넣고 담요 등으로 싸맨 지 약 7일이 경과하면 술이 되는데 이때 누룩을 담은 자루를 꺼내고 항아리는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면 옥수수 술이 되는데 그 맛은 좋은 편은 못되나 쏘는 맛이 있어 쉽게 취한다. 강원도에서는 옛부터 이 술이 일상 상용주로 애용되어 왔다.

토밥소주
토밥술은 시베리아, 중국의 연안 지방에서 유독 많이 만들어 마셨는데 식량이 부족한 시대에 많이 빚어진 듯하다. 이 술이 우리 나라에 유입된 것은 조선 시대 말경부터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술은 고량주나 약주를 빚어 낸 주박을 가지고 만든다. 특히 고량주 주박이 좋으나 고량주 주박아 없는 우리 나라에서는 약주 주박으로 만들었다 한다. 향이 아주 자국적이어서 독한 술을 좋아하는 러시아나 중국의 추운 지방 사람에게는 인기가 있다.

율무주
의이인은 우리말로 율무를 뜻하는데 비장을 튼튼히 하고 위와 폐를 보하고 해열에 좋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율무주를 빚기 시작한 것은 200년 전으로 추정되며 저온에서 제조 기간을 길게 하여 빚는 술로서 최종 사입에 율무를 집어넣어 상용 약주로서 3번 사입하여 주도는 꽤 높고 저장성도 있다. 과하게 마시지 않고 적당히 음용하면 건위제로서 효험도 있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한방에서는 율무술로 빚은 술을 자주 마시면 신경통과 각기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하고 있다.

○제주지방
한라산 허벅술
한라산 허벅술은 오크통에 1년동안 저장, 숙성을 시킨 후 출하한다. 보리와 쌀로 빚는다.알콜도수 35도로 독주이지만 맛이 부드러워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맑은 빛을 띠고 있어 외국인들은 크리스탈이라고도 부른다.

오합주
오합주는 제주도 전역의 민가에서 자기자신의 몸을 보(補)할 목적으로 만들어 마셨던 술이다 탁배기 1되, 참기름 2되, 계란 30개, 꿀 1/2되, 생강 약간 맛은 진하고 색은 약주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제주소주
김 정(1520-21)의 '제주풍토록'에 의하면 백성들은 밭곡식을 먹기 때문에 청주는 매우 귀하여 겨울이나 여름 할 것 없이 소주를 쓴다고 하였다.고려말 이후 제주도는 소주의 명산지였다. 한라산 기슭의 지하수를 이용하였고 누룩은 겉보리와 차좁쌀가루로 만들었다. 주모는 메좁쌀 1되, 누룩 1되의 비율로 담고 3일 후에 주모에다 메좁쌀에 밥, 누룩, 물을 섞어 술밑을 담근다. 술밑 담근지 10일(여름)- 30일(겨울) 정도 지나면 토고리로 소주를 곤다. 제주 소주의 제조 기능자인 김순화씨가 만들었던 것은 술밑 13.6도, 소주 30도 정도였었다

우슬주
동의보감」편에서도 우슬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장기를 튼튼히 하고 신경기관을 등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슬초 뿌리를 4월이나 11월에 캐다가 솥에 넣어 푹 달인 다음 그 물로 오메기떡을 만들기도 하고 누룩과 반죽해서 양조를 할 때에도 그 물을 넣어 발료를 시킨다. 제주의 토속어로는 말마작쿨주라고 하며 주성분은 사포닌이다. 인삼의 효능과 같은 성질이 있다하여 한방에서도 귀히 여겨온 약초이다.

경면녹파주
산림경제'에서는 인용한 사시찬요보(四時纂要補)를 용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백미(白米) 1말을 가루로 하여 뜨거운 물로 죽처럼 하여 식은 후 누룩가루 2되와 섞어 술밑으로 하고, 이것이 익으면 찹쌀로 2되를 쪄서 덧술하여 익힌다는 것이다.

탁배기
탁배기와 같은 모주(母酒)라는 말의 유래는 광해군 5년(1613년) 인목대비는 서궁에 유괘되고 부부인(府夫人) 노씨는 제주도에 유배되었을 당시 그의 시녀가 지금의 탁배기와 같은 술을 빚어 봉양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청주를 빚기 위하여 담아 둔 술독에서 청주를 떠낸 뒤 밑에 가라앉은 알국을 떠내어 체로 받쳐 낸 것이 바로 탁배기이다.

○이북지방
벽항주
맑게 빚는 청주의 일종인데 특히 평안도 벽향주가 유명하였으며 푸르고 향기로운 술이란 뜻에서 벽향주라 하였다. 그곳의 물과 솜씨가 좋아 평안도 벽향주가 더 알려진 듯하며 조선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이름이 나 있던 술인데 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지금의 약주 만드는 법과 같으나 누룩의 양이 적고 숙성 기간을 조금 길게 하여 좋은 술맛을 내었던 술이다.

감홍로
관서 지방에서는 감홍주라 불려왔다. 지금의 평양을 중심으로 제조되어 왔던 술이다. 이 술은 빛이 붉고 감미가 돌아 감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래 북쪽은 주곡의 생산이 극소하여 탁주나 청주 없이 소주를 만드는 일이 많았다. 소주로 다시 술을 만들 때는 누룩이나 찹쌀을 넣지 않고 소주를 잘 고아 약 종류만 넣으면 된다. 소주에 그대로 약을 타면 간단하게 될 것 같으나 사실은 쉽사리 우러나지 않아 시일이 많이 걸린다. 그러므로 소주를 만들 때 다시 누룩과 밀가루 떡, 찹쌀 등을 넣고 다시 약을 술로 만들 때 한꺼번에 넣어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는 소주에 약간의 조미를 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평양을 증심으로 빚어지는 소주는 고량(고량:소주)을 원료로 하여 만듦으로 처음부터 술빛이 붉어진다. 여기에 여러 가지 약으로 조미하여 여러 종류의 소주(소주)를 만든다. 가령 장미를 넣으면 장미로, 매화를 넣으면 매화로 등과 같이 계화로, 박하로, 자소로, 감국로, 생강로, 모과로, 산사로, 인삼로, 이감물로 등 넣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각각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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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번역, 통역사 한 번 잡아 보자..
글쓴이 : 담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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