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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가이드자격증)타오투어 김주홍 이사

현대천사 2008. 7. 15. 16:00

<기자가 만난 이 사람>

골프투어, 골프회원권, 인센티브까지 전문가그룹이 만들면 ‘확실히’ 다르죠~
타오투어 김주홍 이사

‘뉴 페이스’는 언제나 신선하다. 신입생이 그렇고, 신입사원도 이러한 신선함의 대상이다. ‘신선함’이 뉴 페이스의 포지티브적인 관점이라면 ‘능숙치 않음’은 네거티브적인 요소다. 결국 이러한 의미의 양립은 뉴 페이스에겐 신선함 말고는 능력적으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선입견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도 타오투어 앞에선 예외가 된다. 지난 4월 타오투어(www.taotour.co.kr)란 이름으로 문을 열고 채 3개월이 되지 않는 신생 종합여행사이지만 타오투어엔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골프전문가들이 일본여행시장을 향해 신선한 반란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 오투어(대표이사 김영호)는 섬유관련 기업으로 잘 알려진 전방 주식회사가 100% 출자한 전방그룹 계열의 여행사다. 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있으니 그 출발부터 주목을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사명이기도 한 ‘TAO’는 중국 도교(道敎)에서 말하는 ‘길(道)’이라는 뜻. 여행자에게 세계로 가는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졌다. 
타오투어를 이끌어 가는 선두에 선 이는 김주홍 이사. 한우여행사에서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10여 년 동안 골프에만 매달렸다.
타오투어만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김주홍 이사는 “전문여행사다운 노하우”라는 단어를 꺼내든다.
“ 직원 전원이 직수배 능력을 갖추고, 자기가 맡은 분야만 아는 것이 아닌 상품의 구성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분야에 걸쳐 충분한 능력을 갖춘 이들이 모였다는 것은 전문여행사로서 타오투어가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큰 힘”이라고 김주홍 이사는 덧붙인다.
막 출발한 여행업계의 새내기이지만 타오투어의 움직임은 매우 공격적이다.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단연 골프투어분야. 단순히 골프상품을 판매하고 송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종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끌어내는 것도 타오투어만의 특색이다.
시즈 쿠이시 프린스 골프회원권 판매서비스는 이러한 타오투어의 노력이 그대로 나타나는 부분이다. 이와테현에 자리하고 프린스호텔이 경영하는 36홀 규모의 시즈쿠이시 프린스C·C에 총 200구좌(개인 570만원/가족 990만원) 규모로 한국인 대상 회원모집을 통해 골프여행만이 아닌 골프비즈니스에서도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타오투어의 전략이다.
실제로 해외골프회원권을 가진 고객을 가장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것은 일본골프전문여행사이다. 단순히 이익을 목적으로 해외 골프회원권만 판매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회원권판매회사들은 해외골프투어에 대한 풀서비스를 제공함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타오투어 또한 이러한 부분에 서비스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골프회원권은 물론 직접 판매한 골프회원권을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까지 상시 준비되어 있다면 일본골프회원권을 염두해둔 소비자에게 신뢰와 효율성, 경제성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김주홍 이사의 설명이다.
일 본골프전문그룹인 타오투어가 회원권을 직접 판매하는 만큼 여행사다운 특전도 더해진다. 자사 여행상품 이용여부에 상관없이 현지공항에서 골프장까지의 무료송영은 물론 골프장에 한국인 스탭이 상주하여 불편함 없이 시즈쿠이시 프린스C·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북부부터 최남단 규슈 가고시마까지 6개 계열골프장 이용 시에도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여름에는 시즈쿠이시 프린스C·C 등 북부에 자리한 골프장에서 시원한 라운딩을 즐기고, 겨울엔 따뜻한 일본 최남단 규슈의 가고시마 다카치호C·C나 구마모토 야마나미C·C에서 4계절 골프를 만끽할 수 있는 점도 타오투어 골프회원권만의 강점이라 하겠다.
더욱이 이러한 일본골프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에 있어 일본골프투어 분야의 새로운 신성(新星)으로서 일본 골프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직 수배와 자사상품개발에 집중하는 만큼 인센티브 분야도 골프만큼이나 강력한 타오투어만의 강점이다. 특히 차별되는 부분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상품을 구성하는 기존의 인센티브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최상의 일본여행을 제안하는 제안형 상품을 통해, 고객의 연령, 투어의 목적과 성격에 맞추어 코스에서부터 호텔까지 타오투어가 직접 원스톱 올커스터마이징을 행하는 만큼 그 어떤 업체보다도 빠르게 상품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김주홍 이사는 덧붙인다.
일본전문여행사를 표방하는 만큼 지역·테마별 전문상품도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여름시즌을 겨냥한 일본 자유여행(FIT)상품을 시작으로 전문분야인 골프상품에도 여름 골프 목적지로 주목받는 홋카이도 및 북동북 지역을 무대로한 신상품을 속속 추가하여 여름 성수기를 계기로 타오투어의 상품성과 내실도 더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직접 만들고 직접 판매하는 여행사, 내가 찾는 상품이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기다리는 여행사. 이 모든 고객의 요망, 타오투어가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김주홍 이사의 각오처럼 일본여행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타오투어의 유쾌한 행진을 기대해 본다.

☞타오투어 : www.taotour.co.kr (☎02-733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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