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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대비)전주시 중국 관광객 유치상품 출시

현대천사 2008. 6. 27. 16:32

(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대비)전주시 중국 관광객 유치상품 출시
신문사 새전북신문  등록일자 2008-06-24

전주시 중국 관광객 유치상품 출시 중국인 관광객이 도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전주시는 23일 중국 청도~평택항간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전주에서 첫날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출시해 오는 24일부터 관광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를 거점으로 진안·순창군을 연계한 이번 체류형 중국 관광객 유치 상품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중국 청도지사, 진안군과 순창군이 공동마케팅을 벌여 출시한 것이다.
상품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데 첫날과 둘째날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체험과 한옥마을 투어를 한뒤 전주비빔밥과 막걸리를 체험하는 등 전주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테마로 하고 있다.
이어 중국인이 선호하는 진안 인삼과 순창 고추장을 쇼핑하고, 전남 보성과 화선을 거쳐 수원화성과 서울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특히, 이 상품은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관광코스이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어서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백제문화권과 음식관광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에 대해 인근 시군과 공동마케팅을 벌여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sonbal@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