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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준비)관광업계 “전남도 차원 대책 필요”
현대천사
2008. 6. 25. 13:51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준비)관광업계 “전남도 차원 대책 필요” | |||||
신문사 | 무등일보 | 등록일자 | 2008-06-24 | ||
고유가 대응 전략회의 “숨은 관광지 개발·관광단체 네트워크 구성도” 2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고유가 대응책 마련을 위한 관광업계 전략회의' 참석자들은 고유가로 인해 전반적인 관광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에 대비한 전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 날 전략회의는 최근 기름값과 물가 등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관광·여행산업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관광분야 전문가와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유가 인상에 따른 위기를 전남 관광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한 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 이장주 교수는 "고유가로 인해 해외여행의 국내 전환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외국에서 예정된 연구 세미나나 학술토론회 등 유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고환율에 대비, 중국보다 일본쪽 관광객 유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해피투어 대표는 "현재 유류값 인상분이 여행경비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4일 중국에 대한 대만시장 개방이 중국 여행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관광 수요가 제주도나 수도권으로 몰릴 수 있다\"며 "전남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숨어있는 관광지 개발과 함께 관광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도 이 같은 변화에 맞춰 ▲목포, 완도 페리호를 활용한 제주도 연계상품 ▲홍도·흑산도 등 해양관광 ▲기차·KTX·고속버스 등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 ▲수도권 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간 패키지여행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여름 관광성수기 홍보마케팅 강화 및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