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안내사시험> 단양소선암 자연휴양림 "각광"

	<가이드안내사시험> 단양소선암 자연휴양림 "각광"
신문사	중부매일	등록일자	2008-06-13
전국적인 가족휴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단양소선암 자연휴양림 주말 예약이 다음달까지 모두 끝나 공무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주말 예약이 7월까지 모두 끝나 군세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며 10일 현재 이용자 수가 3천500여명을 넘어서며 군수입도 6천600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예약신청을 받은 결과 7월말까지 주말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개 장한지 불과 4년도 안돼 이 휴양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주변에 단양팔경인 상·중·하선암을 비롯해 구담봉, 옥순봉과 더불어 장회나루와 사인암, 두악산, 도락산, 제비봉 등 산자수려한 관광지와 명산이 자리하는 등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고속도로 단양 나들목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 서울, 경기 등 경인지역과 경북지역에서 많이 찾고 있으며, 계절별 형형색색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은 타 휴양림과의 차별화를 위해 8천200만원을 들여 소백산 야생화와 단양지역에서 만 자생하는 식물을 심어 1㎞ 구간의 '숲해설 체험길' 을 조성한 뒤 숲해설가도 배치, 다음달 본격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소선암 휴양림에는 숲속의집 3동, 통나무집 7동, 산림문화휴양관 6실, 산림복합휴양관 17실 등 23㎡∼99㎡ 면적까지 다양하게 배치돼 있으며, 하루 최대 1천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면적과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며, 5만원∼15만원까지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선암 휴양림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터넷(www.dy21.net)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8월 예약은 내달 2일부터 인터넷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현대화된 시설과 주변경관이 뛰어나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 30억여원을 들여 8동의 숲속의 집과 관리사, 식당 등 편의시설 및 조경시설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병철 / 단양 Copyrights ⓒ 중부매일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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