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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이드시험학원](하)지역특화산업 어떻게 추진되나 - 진안·순창·고
현대천사
2008. 6. 7. 13:38
[영어가이드시험학원](하)지역특화산업 어떻게 추진되나 - 진안·순창·고창·부안 | |||||
신문사 | 전북일보 | 등록일자 | 2008-06-03 | ||
미래 성장동력 시동…지역경제 활력소 기대 ▲진안군 - 홍삼·한방타운 내년 6월 완공목표 인삼의 고장인 진안지역이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05년 12월. 사양길로 접어들던 홍삼한방산업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기 시작한 때도 바로 이 무렵부터다. 전북도에서 추진중인 1시군 1프로젝트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홍삼한방산업을 위해 진안군은 그동안 한방약초센터, 한방농공단지, 홍삼연구소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근 대체지정제 폐지로 막 숨통이 트인 홍삼한방농공단지의 경우 이르면 오는 2010년께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으로 홍삼한방관련 제약식품산업 특화단지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이 기대된다. 170억원이 수혈될 홍삼·한방타운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70%정도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삼·한방체험관과 심신수련관 등 모든 제반시설이 망라될 오는 9월께면 그 결과물이 나타난다. 곳곳에 흩어진 홍삼·약초가공시설들이 집적화 될 오는 2010년 이후면 연구·유통시설과 함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발전과 아울러 진안이 명실상부한 홍삼·한방산업의 메카로 떠 오를 전망이다. ▲순창군 - 2012년까지 국내 최대규모 장류밸리 개발 순창군(강인형 군수)은 민선 3기에 이어 민선4기에도 장류와 장수를 특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순창군의 경우 지역실정에 맞는 장류와 장수라는 차별화된 지역특화브랜드를 선택,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오면서 과거 낙후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오는 2012년까지 민속마을 일대 34만 2500여㎡를 국내외 장류산업과 발효미생물산업,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장류밸리'로 개발할 계획이다. 1단계사업으로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인근에 오는 2009년까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40억원을 지원받아 국내 발효미생물의 허브역할을 할'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이는 앞으로 국내 발효산업의 중심역할과 발효미생물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건강ㆍ장수연구소는 인계면 쌍암리 일원에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5층, 총 9906㎡ 규모로 오는 2009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 5월 13일 서울대 본부 회의실에서 건강ㆍ장수연구소 건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연구소 진입로 공사 및 제2종지구단위 지정 용역 수행중이다. 전국 제1의 장류와 장수의 고장 육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순창군은 대표산업인 장류산업과 국내 최고 장수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에서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은 특화사업은 복분자산업과 경관농업이다. ▲고창군 - 복분자·경관농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고창군에서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은 특화사업은 복분자산업과 경관농업이다. 복분자 산업은 △복분자 브랜드 '선연'의 세계화를 비롯해 △고품질 복분자재배 및 생산 △복분자 가공업 육성 △복분자 관광빌리지 조성 △복분자 지리적표시제 및 단체표장 등록 △복분자 축제 지속 추진 ㄷㅇ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경관농업은 청보리밭이 대표적인 예. 올해 4회를 치른 청보리밭 축제는 고창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55만명이 푸르디 푸른 청보리밭은 찾아와 200억원 상당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이 지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 사업비 215억, 누에타운 조성공사 본격화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과 하서면 청호리 일대25만3000여평이 지난 2006년 9월 정부로부터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신활력 부안누에타운 조성의 핵심사업인 누에전시관 및 곤충과학관, 체험학습관 등이 들어설 부안누에타운 조성공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0년까지 총 사업비 215억여원을 투입, 변산면 유유마을 일원 2만3000여평에 누에전시관을 비롯해 체험학습장, 곤충과학관, 판매장, 스파랜드, 치유센터, 펜션 등을 갖춘 누에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340ha의 신규 뽕나무재배단지를 이미 조성했고 오디, 뽕잎 등 고품질 양잠산물을 저장하기 위한 냉동창고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오디뽕 우량묘목 생산시설과 오디주, 오디즙, 오디냉면, 뽕잎찐빵, 아이스크림, 두부, 뽕잎절임고등어 등의 가공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기로 하고, 산·학·연·관으로 누에타운 클러스터를 구축해 양잠산물에 대한 연구 및 상품개발을 위해 농업과학기술원, 원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8개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